금리인상 있을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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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6건 조회 1,914회 작성일 21-03-18 10:46본문
어제 미국 FOMC는 그럭저럭 끝났다.
점도표상 1명에서 4명이 상승에 베팅.
18명의 연준위원들 대다수 현재 금리를
유지한다는데 동의함.
가계부채가 1.400조원(실제로는 2.000조)인
상황에 서민들은 민감한 문제다.
한국은 대부분 변동금리다.
"Tip은 미국 실업률 추세를 보아야 한다.
물가상승률도 ᆢ즉 인플레이션"
이럴때 재빠르게 대출금을 "고정금리"로
갈아탈지 고민해야 한다.
그럼 실업률 계산은 ᆢ노동가능 인구에
실업률을 계산하지 않는 맹점이 있다.
(자발적 실업과 비자발적 실업이 있는데요
이건 네이놈에게 검색)
최근 래리 서머스(오바마 정부 국가경제
위원장(천재임)과 재닛 옐런(오바마 정부에서
최초의 연준 여성 의장. 현 바이든 정부에서
재무부장관에 남편은 레몬 이론으로
유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애컬로프가 남편입니다.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압니다)의 반박이
있었는데요.
논점은 무엇이었냐면 ᆢ바로 "실업률"
논쟁이었습니다.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은 실업률에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국도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은 실업률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재닛 옐런은 이것을 지적하고 실제로는
실업률이 높다고 반박합니다.
맞는 말이에요.
여기서 글도 잘 쓰고(NYT 기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프린스턴 대학 교수인 "폴 크루거먼"이
래리 서머스를 향해 빅엿을 날립니다.
멍청이라고!
재밌는 사실은 이들 모두 리버럴 정당
민주당 지지자들 입니다. 부러워습니다.
건전한 비판이 가능한 미국 지식사회가.
그럼 한국은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올린겁니다.
LTV나 DTI 규제로 돈줄을 막아서
부동산으로 가지마라.(부동산 상승 요인중
1인가구가 19만인가(곰곰) 늘었습니다.
이건 부동산 투자 유래가 없었던 현상)
얼마전 신용도가 높은 "의사들"에게
우대금리로 대출을 안해주겠다는
금융권 발표가 있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보셨죠?
사실상 금리인상 효과를 노린겁니다.
꼭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올리는 것이
아니라 돈줄을 막아버리는 겁니다.
이러면 저금리로 천만원 빌리는 것을
구백만원밖에 못 빌립니다. 은행에
대출금이 많은 사람들은 신용도도
하락하여 실제적으로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납니다.
금리인상 안하고도 정부는 금리를
올릴수 있습니다.
지루한 글 끝까지 읽은 분들에게
물개박수!
신용도 좋은 분들은 걱정할 것은
아직 아닙니다. 대출하여 레버리지
투자 감행하셔도 됩니다.
이상 재야에서 30년 경제 공력을
쌓은 초짜 달인 김병만 올림^
#금리인상은 향후 1년간은 딜레이될
전망인데 돈을 벌수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작년부터 말했잖아요.
댓글목록
복잡해라
머리쥐나여
복잡해라
머리쥐나여
두괄식으로ᆢ실업률만 알면됨^
좋아요 0나의 바램은 쌀독 긁는 소리만 안나면 되어ㅋ
좋아요 0라면이나 국수도 있잔ㅋ^
좋아요 0ㅋㅋ 국수말기,수제비 뜨기는 또 내를 앞지를 사람이 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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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먹어본지 까마득하네. 울동네 어시장(동해안에서 제일 큼)에가면 난전 형태에 칼수제비 잘하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특이한건 겨울에 가면 철제의자에 연탄을 넣어서 엉덩이가 따뜻해.
가끔 고딩 때 미팅한 여자 친구들이나 여자 후배들을 여기서 조우한적도 있어. 고향의 추억이나 맛이 그리운거지.
수제비 못 먹어본지가 10년은 넘은거가터. 주차도 길도 막혀서 안가게 되더라고.
ᆢ친구가 그 근처에서 가구점하는데 다음에 가면 꼭 먹고말테야^(치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