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은 김장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날로 먹은 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쁜달 댓글 3건 조회 1,997회 작성일 20-11-14 22:31

본문

 

김장 안한다는 말은

제비가 물어다준 박 씨로 심어져

스르랑 스르랑 톱질 하니 흥부 박속 

금은보화 여라


한쪽 쭈욱쭉 찢어 뜨슨 밥에

척척 걸쳐 일단 먹고 보자

배 채우니 비워지는 잡념은 

바람직한  등가 교환 이어라

등만 따땃이 뎁히면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슬포슬 쌀가루 한켜

보슬보슬 팥고물 한켜

시루떡 앉히듯

권씨 맛 한켜 

임씨 맛 한켜

니맛 네 맛이 켜켜이 앉힌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니라

어우러지고 섞여 맛있음 이어라

덮은 뚜껑을 손바닥으로

탕탕 쳐서 일러두고

딤채로 들여 보냈다


...

존목질 지고 비댓질 떠오르네요

나쁜거 간자리에 절대로 좋은거 

온다 보장 없는거네요

추천9

댓글목록

best 여수 작성일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

좋아요 1
여수 작성일

오추는 접니다
어험 !

좋아요 0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손바닥 만한 공간에 3번만에 배추모종 성공
속이 차질 않아 말일까지 키워서 김장 하려고.... 겉절이 버무려 하얀쌀밥에 배 두드리며 먹고싶어

좋아요 0
여수 작성일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

좋아요 1
Total 14,039건 61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44
댓글5
지혜의향기 1977 7 03-15
4843
. 댓글11
불안장애가있다 1977 0 03-28
4842 김눈팅 1978 5 03-02
4841 술못마시는주당 1978 4 04-25
4840
보일러 ᆢ 댓글5
타불라라사 1978 5 08-19
4839 보이는사랑 1978 16 09-11
4838 헤밀턴 1978 3 10-23
4837
으이구 댓글1
나빵썸녀패닝 1978 4 12-25
4836 나빵썸녀패닝 1978 11 01-04
4835 yumeunsook 1978 2 01-25
4834
내가 학실히 댓글14
나빵썸녀패닝 1978 7 06-05
4833
. 댓글12
하늘소 1978 0 07-07
4832
비온다 댓글6
익명 1979 2 04-26
4831 보이는사랑 1979 5 07-19
4830
캬~~~조용? 댓글10
다컷다패닝 1979 2 08-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93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