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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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941회 작성일 21-03-15 22:39본문
시장갔는디 천헤향인지 레드향인지 바구니 팔길래 사서
시동을 딱 거는디
흐미 경고등이 두개나 뜨는겨
ㅠㅠ
츄리닝에 조카 겨울허드렛 잠바입고 나와서
급히 센타 갔드니 둬시간 걸린댜
마트가방 들고 택시잡는디 겨우잡아타고 아까 못 산
엄마 덧버신 사러 은마 갔는디
원하는기 읎는겨 ㅠㅠ
이것저것 선지국도 사들고 바나나 체리 육포 들오나오니
넘 무거
택시는 또 읎고 ㅠ 마트가방들고 손억 선지국들고
버스타고 집와서
머리감고 씻고 분칠 올만에하고 다시 다른차타고
센타갓오 ㅠ 다른차도 모 키 베터리교환 경고등 들왓거든
이차저차 하고 한대는 딜리버리 시키고
오자마자 오징어 덮밥 해줬더니
다리가 탁 풀리는겨
쓰레기 버리러 가는디 후달달 하드라고야
내가 월욜은 직어도 청소 광나게 하는 날인디
설거지까지 마치고나니 8 시반되서
오늘은 포기
하마 당근서 아덜내미 가방하나 시켜주고
신이나서 기대하고 있시야
아...세수해야는디 어깨가 천근만근여
낼 엄니 병원가는 날여서
시장 두군데 들리고나니 맥이 풀리는디
낼 잘 댕기올지 몰것오
머리도 벌써 산발로 자라 7센티는 자르고
넉달만에 빠마 좀 해야쓰것오
부실부실 생머리되아서 지저분 하다야
나갈띠도 읎는디 바쁘네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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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직장 아니래두 엄니 살펴드리고 주부 노릇 제대로
하려믄 코에 단내 나쥬
흠 ... 지금도 바쁘시겠어라 점슴 잘 챙겨드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