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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이빵소이 댓글 13건 조회 2,204회 작성일 21-01-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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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올모스트  20  년 만에 이걸 먹어 본다

그 마지막이  노포 고속버스터미널 길거리였다

난  길거리 음식 거의  안 먹지만  이거랑 멍게는  

소주 곁들여서 먹었다

길에서 구루마에 파는...(버스 기다리면서 먹는 쐬주  쥑인다 ㅋ)


근데 이거  이름을 몰랐었다

굴은 굴인데 뭐라고 부르나?


최근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이 얘기가 나왔었다

그 친구도  그걸 먹은 적은 있는데  그게 뭔지는 모른다고  했다


오늘 그 친구가 보낸 쿠팡 택배가 왔다


'바위굴'이란다


이게  원래 까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망치  도뀌...  이건 아니고 

나도 꽤 힘들었다

예전에 그 맛은  비슷하게 나는데...

더 이상 그리  끌리지는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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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노래 가사에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이거 들으면서  김승옥 소설에서

'햇빛은 희희덕거리며 발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게  연상됨  ㅋㅋ

어우 치하네요  


 ** 그나잇  (벌써 혀 꼬임)




추천4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김승옥작가 아들이 나랑 친구였으  ㅋㅋㅋㅋ
너도  김승옥작가 아는구나
아  방갑~

둘째아덜  ㅋㅋ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  그나잇이 술무금 나오는 발음인겨?
그믄 그머닝도  술무긋구멍 ㅋㅋ
난 영구읎다~!따라하는줄 이랐는디야

좋아요 0
빵이빵소이 작성일

각자는
각자의
사연이
있겠죠
잉? 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야야  굴먹고 싶다야
나 저거  열개는 무거야

더 무그믄 혀 아림 ㅋㅋ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석굴은 당최 집에서 먹을건 아냐
먹은거 스무배는 쓰레기잔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김승옥작가 아들이 나랑 친구였으  ㅋㅋㅋㅋ
너도  김승옥작가 아는구나
아  방갑~

둘째아덜  ㅋㅋ

좋아요 1
빵이빵소이 작성일

대학 입학하고 처음으로 받은 책 선물이
'산문시대' (물론 새 책은 아니었지만)

그거 읽고 60 년대 이후  문단 계보를 약간 알게 되었죠 ^^* 큭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무진기행'영화로 티브 문학관 드라마로도
방영 했었죠
티브 문학관은 김미숙이 여주 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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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작가 아들이라 연애편지 대필좀 했겄는디ㅋ

좋아요 0
빵이빵소이 작성일

너무 문학적인 거
외려 역효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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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ㅋㅋㅋㅋ 갸는  미술 디쟌전공이라
몬혔을걸? 분위기는 끝내주는ㄷㄱ
말주변이 읎는애여

키만 절나게ㅈ큼  ㅋㅋ

좋아요 0
빵이빵소이 작성일

김승옥은
20대 초반에 어떻게 그런 소설을 썼을고...
Tsubarou ~

며느리 될 뻔했네요 ㅋㅋ
아 욱겨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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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달 작성일

아버지가 풍채가 좋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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