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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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1,848회 작성일 21-03-03 15:37본문
6시반에 엄니 집가서 7시20분에 출발
엄니 모시고 연건동 설대병원 가서 조직검사하고
집와서 엄니집 좀 대충 치워드리고
점심무꼬 집와서
빨래 삶고 있시야
울 엄니는 한시간이믄 가는 병원도
두시간 전부터 출발하는 성격이라
그거 맞추느라고 늦을까싶어 세수도 몬하고
이만 닦고 잠바입고 부리나케 나갔시야
아휴
출근시간 시내길 통과하기가 바늘 구멍 뚫기여
내 집오니 애는 또 밥 놔두고 라면 끓여 무것다는디
속상하드만
울 애가 그동안 밖에밥 마니 무꼬 다녀서
밀가리 중독이라 그거 끊게 하러는디
때를 놓치니 또 밀가리를 무거놨드만
ㅠㅠ 하튼가네 애덜은 애미가 필요햐
ㅋㅋ 애미도 엄니가 필요하고
휴~~~푹푹 수건아 삶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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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디다 디 (dida, di)
= I am tired, really tired
ㅋㅋ
뭔 얘긴가 했네요
ㅋㅋ 역시 빵이가 뭘 좀 아는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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