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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2,034회 작성일 21-03-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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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급히  나가니라  마스크도 쓰니

에라~~모르겠다~~~

세수도 않고  나갔자녀??


내가  담 날 약속 있을 띠,  예민한가 소심한가...잠을 설쳐야

자다깨다  영 컨디션 구려가  갓다와서

빨래 두번하고  돈가스 묵고 들버 누워 자려다가

욕조 물 받아  벅벅 밀었는디

너무 션하고 좋다야  ㅋㅋ



내는  산아래 촌에 살아 그란지

서울 큰  병원  댕기오믄 온 몸땡이가  더  가러운거같고

영 껄쩍찌근해야


다녀와 바로 씻어야 하는디  성격상 집안일이 먼저라서  그게 글케

안고쳐져야


내는  장례식장  ,병원  , 대형마트  갓다온날은

반다시  물을 받아 씻게 되드라고  

아마도  신경쓰고 피곤해서  더  피로가 쌓여

무의식적으로 할 지도 몰러야


내  오널  기운 빠지가  빨래 두번돌리고  널브러져 있으니

아덜이  엄마  피곤하가보네? 함서  

단거  좝수라고  마지막 모과차람서  냉장고 구석에 있던거

아주 찐하게 타다 주드만?? ㅋㅋ


겁내 감동무꼬  눙알이 빨개지려는디

갑작 용돈타령해가  눈물이 쏙 드갔시야

ㅋㅋㅋㅋ  


아휴  나두 두달찌 용돈 몬받아가  그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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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재밋는 모자지간이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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