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대구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810회 작성일 24-06-08 13:29

본문

빵구난거는 단추로 몬 메꾸나 

으째  상식이하여  에허


친정 다녀와 피곤 했는지  저녁 7시부터 새벽2시반까지

식구들 오는것도 모르고 잤네야


5시 즈음 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거 듣고

다시 잠들어서  11시까지 잤어


어제 뮨 잔일이 많은지  이거저거 주방보조 하느라

신경을 썼드만 고됬나보드라고


설거지 하고 있는데  양파망 갖고 오라 시키고

앙파망 갖고 오면 바로 깨 빻으라 시키고

빻는거 끝나기도 전에 고춧가루 덜어놔라 지시하고

멸치 똥 떼는거 하고 있는데 암파 장아찌통 꺼내라 하고 ㅋㅋ


어휴 정신없이  세시간 부엌에서  절절 매고 후딱 걸네질 하고

오니까 녹초가 되드라고


내가 이상케 친정서 밥을 무꼬와도

집 도착하믄 또 몰 허겁지겁 묵어

급하게 시장기가 도는게 벌써 및년짼디


가만 생각해보니 눈칫밥을 무꼬와서 허기가 지나봐


울 엄니가 뇌질환 환자다 보니

생각날때 얘기한다고 내가 몰 하고 있어도 시키니

그거 보조 맞춘다고 종종걸음 치고 오니까

정신이 넋이 빠져서 오나봐 ㅋ


나두 오십넘으니 체력적 한계가 와서리

전날 먹다 남은 족발 두점 하고 떡 녹혀 무꼬

초저녁잠을 냅다 잔겨


아까보니  애가 밤중에 스파게티 만들어 먹어

꽤나 부시럭 거렀을틴디 못듣고 잔게 이상하다


애가 좀던에 방에 오더니 바질파스타 해줄까 묻든디

댔다혔으  

피곤해서 안즉 입맛이 읎네 

추천22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려도  갔다오믄  한 열흘은 맘이 편혀

좋아요 3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려도  갔다오믄  한 열흘은 맘이 편혀

좋아요 3
Total 14,612건 6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697 보이는사랑 472 7 06-08
열람중
대구리 댓글1
나빵썸녀패닝 812 22 06-08
13695 야한달 764 20 06-08
13694 청심 577 6 06-07
13693
손 재주 댓글4
청심 997 8 06-07
13692
암사시장 댓글7
나빵썸녀패닝 943 18 06-06
13691 보이는사랑 563 6 06-06
13690 김산 554 3 06-06
13689
현충일 댓글4
김산 723 3 06-06
13688 보이는사랑 576 6 06-06
13687 보이는사랑 453 7 06-06
13686 보이는사랑 592 11 06-06
13685 보이는사랑 514 3 06-06
13684
술빵 댓글12
야한달 804 18 06-06
13683 청심 738 7 06-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7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