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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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14건 조회 2,288회 작성일 21-02-27 20:04본문
나 다 놀고 집에 왔어
먹을때는 몰랐는데 다 먹구나니 춥더라
처마만 겨우 가린 꼬진 컨테이너루
들어갔지머
계 부어서 방두칸 짜리 새 컨테이너 들여
놀이터 만들자구
기분만 막 일단 내구 그랬어
꼬져도 방구석 노래방 기기 짱짱해
둥둥 북 있지,드럼소리 흉내내는거 있지,
불 번떡 번떡 찰차리 있지,
부르투스 마이크 있지,
ㅈ ㅣ랄 난리부르스 쳐도 머랄 사람 없지
막 노라불구 왔어
댓글목록
즐건시간보내셨네요
이밤 숙면 취하시길요
네 잘 자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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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아직 멀었을걸, 3월이나 되야 살가운 봄바람 타고 북상하는 것 가터.
..봄바람에 흔들리는 치맛바람 불 때가 제철인가 싶어^
쑥이 지천이라도 막상 가면 케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다들 무관심 츠먹기 바빠서ㅋㅋ
흐미 컨테너 예술단여??? 쳇다리 다 보이고 안추웠시야?
신선이 따로 읎시야
놀구 먹고 북치고 마이크잡고
컨테너 난로 너무 멋진거아녀??? ㅋㅋ 신낫것시야
나도 모르던 운둔자 기질을 발견 했잔냐?
소음속에서도 간이침대에서 오수를 즐겼단다ㅋ
여자 셋 넘으면 불감당ㅋㅋ
날 다리는 자연인 된다는 나으 베스트 벗ㅋ
자연인 가트 ㅋㅋ 베스트벗이 멋잇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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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만 쥐 주면 하루 종일 땅파고 논다
지금은 스산해도 컨테이너는 꼬져도
봄부터 겨울 되기까지 맨날 가서 꽃밭 일구는게 취미라 꽃 피면 음청 이쁘다
시방 자랑하는겨??
배알뒤틀리게 부럽구먼 흑흑...
내 땅 아니라 부러울거 읍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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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불러 ㅋ
난 강둑을 왕복 약 30키로 걷고 왔더니
노곤해서 씻고 따뜻한 매트에 누워있어
재미지게 놀고 왔나보내
거기 강둑에는 냉이 있드나
저기 양평인데 냉이 눈을 씻고 바도 없데
냉이 비슷한 것도 못봤어
난 냉이보다 가새씀바귀 캘 날을 기다리고 있어
좀 더 따신 날이 되면 둑을 누비고 다니려고
그래가도 쑥,머위는 지천인데
냉이는 못본듯해
냉이가 까시리한 식물인가베 암데서나 안자라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