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네와 다테마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혼네와 다테마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9-07-09 00:07

본문

요 며칠 동안 귀가  따갑도록 들은

얘기는 일본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야그.


등산에 소풍 갔을 때도ㅠ

아니 내가 뭐 정책을 집행하는 당국자도

아닌데ㅡ;ㅡ


주식투자를 권유한 입장에서 나도

책임이 있고 잠도 안온다.


다만, 언론에서도 놓치고 모르는 tip은

가르켜주었다.(플랜 b)


문제는 소모품이 아니라 "반도체 장비"가

더 큰 문제라고 ᆢ


이거 없으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장

문 닫아야한다고.(이건 최악의 시나리오)


ᆢ일본을 근거없이 깔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축구나 이긴다고 막막한 자신감!


일본인들 특성을 말할 때 흔히 

"혼네와 다테마에"라 한다.


역동적인 한국의 분위기와 다르게

일본은 체제(레짐)에 아주 순종한다.


집단적인 공동체 의식인 "마츠리" 축제를

보더라도.


한국은 산업화와 대단위 아파트에

공동체 축제가 대다수 무너졌다. 

개인들의 프라이버시만 강요되는 닭장인

아파트가 연대하는 생태계를 파괴했다.


일본은 지진이 발생하는 나라로 한국처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없다.


일본은 경제규모도 크고 인구도 많다.

이 위험한 물건을 어떻게 다룰지 ᆢ

애국심에만 호소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성질이야 나지만 "중요한 것과 급한 것"은

구분해서 대응해야 된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을 이기는 거고

급한 것은 당장 급한 불을 꺼야한다.

그렇다고 당장 한신의 바짓가랑이로

들어가는 쪽팔린 고사는 치우자.


길은 멀고 새벽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전진^


# 추천곡: 지그문트 그로본 연주!



추천1

댓글목록

파스 작성일

먼길 가는중에 만나는 길목중의 하나이기만을...

옆집이지만 본성이 아주 지독히 다름을
달달한 엿으로 잠재우는 응급처방이라도 통하면 좋으련만 ㅜ
공감과 추 ^^

좋아요 0
Total 13,825건 62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510 로우파이 1995 12 05-14
4509 야한달 1995 18 08-22
4508 야한달 1995 16 02-17
4507 콩두부 1996 6 05-01
4506 말세야말세 1996 5 04-20
4505 낭만 1996 4 07-10
4504 보이는사랑 1996 2 06-06
4503 타불라라사 1996 2 08-18
4502 나빵썸녀패닝 1996 4 02-01
4501 이쁜달 1996 14 06-09
4500 호랑사또 1996 16 08-06
4499 호랑사또 1996 18 08-30
4498
짜글이를 댓글8
익명 1997 2 04-27
4497 콩두부 1997 2 06-28
4496
이뻐~~~ 댓글15
나빵썸녀패닝 1997 5 09-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36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