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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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9..% 세븐 나인
착각들 하신다. 유교적인
전통이든 조상을 모시든
지낸 음식으로 식구들과
나누어 먹던ㅠ.
생각을 조선시대에 맞추자.
사대부나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누가 요즘처럼 상차림 했겠나?
양반도 다같은 양반도 아니고
소 도축도 엄격히 금지되었다.
쌀밥 한 공기에 물이라도 올리면
다행이지.
일제강점기에 수탈당하고
육이오 전쟁과 산업화에
먹고살만 한지 겨우 몇 십년이다.
살만해서 상차림 가짓수도
늘어났다. 대대로 부를 이어온
사람들이 대부분 유명한 반가집이다.
가양주 부터 ᆢ쌀막걸리도 금지한
세상에 언감생심 가양주는 서민들이
먹을 수 없었다.
이게 불과 70년대다!
상차림은 식구가 많으니까
많이 차린게 정설이다.
우리집 기준(아까 말한 중복된
부분은 빼고)
육적=간장과 물로만 한다.
육포보다 부드럽고 육즙도
느켜진다.
진주식 냉면에 나오는 육전은
느끼해서 안 먹음.
전=동태전이나 대구전 ᆢ튀김가루나
밀가루 넣지 않고 노른자 사용.
밀가루나 튀김가루 식으면 맛 없음.
(키친타올에 물빼고 밀가루
살짝 입히기 함)
꼬지=맛살이나 햄에 기타등등 꽂은 거
여동생이 해온거 보는 앞에서 쓰레기 통.
(이게 첨가물 투성에다 느끼한게 맛있나
몰러?)
문어= 먹물 터지지 않게 내가 손질
하거나 손질해옴. 직접 삶음.
주의 ᆢ싼거는 조심 문어다리가 짧거나
8개인지 오징어는 10갠가 확인.
울집은 내 해장국 용도로 명태포 사용.
어적= 시장에서 소금 간 다해줌.
하루정도 말렸다가 큰 찜솥에
넣고 대략 15정도 찜.
후라이팬에 튀긴듯 기름 범벅된 거
안무거. 올라가지도 않음.
편=떡은 재래시장 나물 주문한
가게 옆집에서 그냥 산다.
유과=사용 안한지 오래. 먹을 사람도
없다.
육전은 산적꼬지 형태로 하는데
이것도 마트에 판다.
요즘 다들 직장따라 타지에 해외에
가는데 종손집 아니면 올 사람도
없다.시골에 형제들이 많으면 모를까.
50대면 자기집 제사 다 각각 있는데
언제 가나. 이미 먹고 왔는데 과일이나
음주사고로 술도 안 먹으니 그리 할
일도 없다.
대신 질좋은 거 비싼거
장만들 혀. 내가 먹으니까.
가짓수 줄이는거 부터^
(그럼 별로 할일도 없어.
큰거 설거지는 내가 해)
#울집은 내가 보스니까
이렇게 지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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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타불네도 냉중 타불 없으면
이어갈 사람 없자나
조카들이 하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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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타불네도 냉중 타불 없으면
이어갈 사람 없자나
조카들이 하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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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존경하는 어머니가 죽거나 사랑한 딸이 죽었다면 끝나듯이 나도 내가 죽으면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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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첨 듣는 소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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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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