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통영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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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4건 조회 1,958회 작성일 21-02-22 14:17본문
따불이한테 뭐 묵을건지 물어보구 갈껄...에호~~
지난주 금욜아침 옥촌에서 차가지고 창원에갓써
마눌님 모시고...
안간다는데 맛잇는거 사준다고 살살 꼬셨지
옥촌서 출발하니 목적지까지 185키로 약 2시간 소요.
아침 일찍 출발하니 운전해서 갈만하더라구
잠시 창원(구 마산)에 들러 간단하게 일 마치고 통영으로 궈궈
시장통 들러서 기웃거리다 말린생선하고 쥐포, 건해초 몇개...
냉이, 달래케는 호미 두자루(이걸 왜 통영까지가서 사냐구ㅋ)
점심은 랍스타묵고싶다길래 인터넷찾어서 갓네...
2키짜리 18만
4가지 코스로 나오는데 묵을만하더라구
토욜날 기어코 통영에서 장만한 호미로 냉이를 케러 간다는겨
누가 그러는데 어디가면 냉이가 천지삐깔인디 뿌리도 굵고 깨깟하다구 거길 데려다 달라네
차타고 10여분남짓...거기 데려다 줫어
겨울동안 쌓아놧던 장작을 제법 땟어
나뭇가리가 홀쭉해졌는데 아랫집 새로 지을거라 집안에있던 감나무 세구루 베어버린다구
잘라가라네...
제법 큰 감나무여...아깝드라
참나무도 10대쯤 잘라다 표고버섯 종균도 넣엇고....
이게 생각보다 생 노가다임...심드로...ㅜㅜ
댓글목록
두발호미 샀시야? 그거 탐나드라고
휙 하믄 후딱 나오대야 ㅋㅋ
나두 하나 줘바여 끙~
통영가셈..
두발짜리, 한발짜리 두개 삼...각 육처논 ㅋ
삼각은 뿌리다치가 두발이 좋드만요
무기가 커서 좀 흉함
점뭉가들은 1발 좋어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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