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여자에 대하여 조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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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0건 조회 1,952회 작성일 21-02-20 18:25본문
뭐 이미 한참 자란
이런 아이를 보는 것이야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들에 비하면
10개월간 아이를 뱃속에 담고
하루에도 끝없이 입덧을 하고
먹지도 못하고 잠도 편하게 자지 못하며
조심 조심 매사에 그져 조심 ~
그렇게 10개월
애 낳는 진통 만큼 큰 진통은 없다는데
그래서 과거에는 애 낳다가
애 엄마가 죽는일도 다반사였다지
더러는 애도 함께
갓난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어려움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더라
밤이면 잠을 잘 수 없는 날이 다반사
울고 보채고 ~ 아프고
애에게서 떨어지면 안된다
낮 시간도 마찬가지
진자리 마른자리라고 ~
똥치우고 씻기고 ~
뭐 하는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모든 아이들은 그렇게
엄마 품안에서 자란다
그나마 이렇게 큰아이를 케어하는 것도
잠시 나마 그 어려운 일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하는 것 같다
내 어머니도 나를 이렇게
키우셨으리라 ~ 불효자슥
오늘부터 1박 2일
손주 셋을 이렇게 케어 하는날
애가 잠든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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