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의 미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2,001회 작성일 21-02-20 20:16본문
둘레길 걷고 돌아오니
집근처 길이 꽝 막혔다.
왕복 6차선에 그리 막히진
않는데ㅠ. 2중 3중 주차에.
집까지 50m나 되나 글타.
바로 복권방(로또에 스포츠 복권방)
때문이었다.
ᆢ개인적으로 복권에 대해 서민을
약탈하는거라 인식이 안 좋게
생각한다.
희망 고문이라고!
차라리 그 돈으로 복지정책이나
확대하지.
복권을 사는 사람들은 주로
저소득층이다(소득 1분위 :하위 20%)
행동경제학적 측면에 보면 저액으로
고액의 당첨금을 받는게 솔깃하다.
하지만 확률이 너무 낮다.
한국은 당첨금도 적다.
하물며 강원랜드 카지노도 48~49
승률인데 복권은 영.
서민들 피 빨아먹는 대표적인
약탈인데요.
오래전 지인들과 산에갔다 내려와
밥먹다 편의점 다녀온 지인이 로또를
돌렸다.
우린 술기운에 마치 복권에 당첨된 듯
뭘 할까 떠들었다. 각자 상상의 이성을
넘어 망상의 단계까지 업됬다.
물론 그 로또로 지인들과 유쾌한 대화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가치는 로또 한 장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내 생각은 이렇다.
현실에서 행동하며 노동으로 쟁취해야
된다는 생각.(지식노동자도 노가다다)
그깟 로또가 내 인생 바뀌줄 일도
없고.
실천이 없는 말은 공허하다.
삶은 타고나거나 노력이다.
로또 그리 권하지 않고 싶다
확률이 너무 낮으니까^
댓글목록
로또는 읎다가 신조
인날에 긁는거 500짜리 및장 했는데
재미는 있었시야
즐거운 망상의 값이지머ㅋ
가끔 사는데 편의점 판매가 중지 되서
살래야 살 수가 없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