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제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1,992회 작성일 20-10-21 16:58

본문

할아버지 제사 문제로 

어머니 전화가 왔ᆢ기일이 언제 ᆢ?

(기억이 불확실해 다시 집

탁상 카렌다 보러갔다 왔다.

어머니 기억력이 확실히

감퇴되었다)


어쩌다 집안 사정으로

아버지 형제 5남 6녀에 11남매

대가족이지만 ᆢ장손도 아닌 내가 

지낸다.


이걸로 한 시간 이상 통화했다.


제사로 시작한 대화가

할아버지 묘소 걱정부터

이어진 ᆢ


자신이 죽으면 어떻게 간소하게

지내야는지 등.(이건 어머니

멘탈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후인데요ㅡ;ㅡ)


자식으로 뭘 말 하겠나.

걱정하지 마시고 알았니더 했다!


ᆢ제사가 일부 개신교들이 오해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요.


토라이자 모세 5경 중 하나인가?(곰곰)

구약 레위기에도 나오잖아.

대부분 제사 형식.


불교나 카톨릭과 개신교 행사와

예배와 예불은 상당히 제사적 

성격이다. 죽은 자를 기념하는

날이 많다.


불경하지만 부활절을 상징하는

토끼는 아이를 많이 낳으라는 다산이고

달걀은 새로운 삶을 의미한다.


5월제는 ᆢ

남근 숭배사상에서 유래되었다.


경남 남해를 여행해본 사람들은

군데군데 있는 남근상(페니스)을

보고 좀 민망한 경험도 있을거다.


솟대도 아니고 아주 크다.


제사를 지내든 안 지내든

그건 개별 선택이고 ᆢ

크리스마스나 생일 챙기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본다.


지금도 트렌드가 변하고는 있다.


난, 어릴적 유독 겨울에 많은

제사를 싫어했다.

(밤에 일어나 눈꼽떼고 엄니가 뎁혀준 세숫물에

대충 씻다가 등짝을 맞을뻔)


열심히 적금들어 좋아하는

여친에게 구찌백을 선물하는

것과 같은 심리가

않을까.


파스칼이 통계론적 설명했지만

신을 일단 믿고 사후에 없더라도

그리 손해나는 장사는 아니다라는 말.


정작 난, 어머니의 강권에

모태신앙에 귀의한 사이비

신자지만 ᆢ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종교나 제사 형식을

지킴으로 삶의 규율은

된다고 본다^





추천3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와 우리 따그리 조상님 잘 모시는구나  ㅎ
복 받겠다

난 내돈 내산 가방사는디 따글여친은 신났네 ㅎㅎ
부럽~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패닝녀사 몫 적금도 생각해볼께ㅋ^ 근데 ᆢ짝뚱(페이크)주면 내 귀통배기 때릴거 아냐?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내가들믄 짭도 진퉁처럼 보일걸? ㅎㅎ

좋아요 0
Total 14,204건 6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84
2020* 댓글12
천상의노래 2168 2 12-09
4783
아후 댓글1
나빵썸녀패닝 1945 2 12-08
4782 나빵썸녀패닝 2043 4 12-08
4781
어릴때 댓글5
나빵썸녀패닝 2031 4 12-08
4780
오늘 댓글9
이쁜달 2103 4 12-08
4779
행복한 댓글6
나빵썸녀패닝 2099 4 12-08
4778
니들 절대 댓글5
나빵썸녀패닝 2095 5 12-08
4777
야드라 댓글3
나빵썸녀패닝 2156 2 12-07
4776 나빵썸녀패닝 1890 4 12-06
4775
호작도 댓글2
dmschd 2311 0 12-05
4774
동행 댓글9
청심 2014 7 12-05
4773
상실 댓글1
나빵썸녀패닝 2082 5 12-04
4772
에또우~ 댓글11
빵이빵소이 2303 1 12-04
4771
자자 댓글24
이쁜달 2272 7 12-04
4770
로이킴 댓글7
나빵썸녀패닝 1983 2 12-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2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