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송도는 사흘돌이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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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486회 작성일 24-06-03 20:55본문
토욜 입주박람회 한다고 해서 컨벤시아에 갔다.
그 전날 넘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해 늦잠자다가 정오쯤 출발 했는데
세 시간이나 걸리더라. 지겹``
휴게소는 안산휴게소 딱 한 군데 들러서 모밀 사먹고 소변보고 갔다.
이것저것 둘러 봤는데 마뜩잖아서 커텐만 예약 해놨다. 5만 계약금 걸고.
거실과 안방 속지 포함 하고 나머지 세 방은 가장 싼 블라인드로 했는데 견적이 185, 할인 받아 175에 결정 봤는데
비싼 것 같고 그닥이네. 다른 곳도 봐야 하는데 한 곳만 보고 계약한 것이 ㅅㅇㅇㅅ 급 결혼해서 후회하는 꼴이난 것 같다.ㅋㅋ
그래도 계약했으니 해야지뭐 어쩔 수가 없잖아.
커튼은 예쁜 거 하고 싶은데...실측하러 올 때 다시 고민 해봐야겠다.
컨벤시아 주차가 유료라서 카페에 가서 아아 한 잔 마시고 2시간 무료받고도 1000냥 더 지불하고 나왔다.ㅎ
코코 들러 시장봐서 언니네로 고고...같이 저녁 먹고...
그나저나 주말이라 코코가 엄청 붐비더라.ㅠㅠ
이사갈 때 돈이 없어서 소파와 커텐만 할 생각인데 글쎄다.
젊은 사람들은 헤세드니 에싸니 소파들 고르느라 난리고 이것저것 맞추느라 난리던데
난 연식이 쌓여서인지 아님 예전에 많이 해봐서인지 이젠 집꾸미기에 돈을 쓰고싶진 않아.
옵션으로 6000만 원 정도 들어갔는데
게 중 중문은 거금 200만 원 정도 주고 했는데 부실에다 맘에 안 들어 실망 중...
다른 건 또 어떨지 살아봐야 알 것 같네.
이사를 자주 다니니 돈은 수시로 깨지는 듯.
쓰잘데기없이 낭비를 하는 느낌이 드네.
그나마 집꾸미기는 안 하려는 생각인데...기특햐.
댓글목록
안산휴게소 신상이고 강추
좋아요 0코코에서 창이라는 커텐 봤는데 고급지더만. 차라리 그걸할까 싶은데...반값도 안 드는 가격에 하겠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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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지르다 보면 빚만 쌓여서 절제 중임.
낼모레 또 가야한다. 대출 받으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