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ᆢ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김장ᆢ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811회 작성일 20-11-23 20:34

본문

김치를 먹었다! 


단골 바지락 칼국수 집인데. 

금방 한 특유의 숙성되지

않은 매콤한 맛도 느껴지고.


이 집은 에피타이저로 쌀보리 밥에

무 생채나 콩나물 등 곁가지 반찬도

나와. 참기름에 고추장 넣고

비벼 먹거나 칼국시에 말아먹지.


단점은 밀가루 냄새가 느껴지는데ᆢ

메뉴를 내맘대로 정할수는 없잖아.


다른 손님들에게는 안 주고

우리 테이블에만 주더라고(단골)


겉저리가 맛나서 칼국수와 밥은

먹지도 않고 단품 메뉴 수육도 시켜

낮술도 몇 잔이나.


ᆢ국경의 남쪽이라 김장을

늦게하는 편이다. 길게는 12월

중순까지.


어릴적 외할머니가 시집보낸

딸 김장을 도우러 오셨는 데

배추는 날씨가 한두 번 추워야

단 맛이 든다 하더라고.

(수분이 날아가야(후숙한 과일같이))


경북 청송의 온도차가 심한

꿀사과(산 사과)와 비슷하지.

당도가 12 브릭스정도 올라가.

문제는 껍질이 두꺼워져.


메주도 그래 ᆢ추운 북쪽 지역은

그니까 포탄형이고 남쪽은 직사각형 

이잖아. 발효가 잘 되라고.


건축 양식도 북으로 올라가면

한옥의 자연스런 추녀마루가 짧아진다.

눈이 많이오니까. 북유럽 건축도

대부분 이래.


김치의 특징이 숙성인데 이건

한국만의 문화는 아니고 독성이

많은 상어를 그린란드 지역에서

땅에 묻어서 먹은 역사도 있고

초밥도 그런류지 뭐.


한국의 김장(김치와 다르다)이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는데.

각 지역마다 나는 특산물을

주로한다.


김장을 집에서 하시는 분들에게

집안 비법 내력을 갈켜주면 ᆢ

배추를 사와서 2틀정도 묵이면

당도가 높아져.


돌아가신 울 외할머니 비법이야.

배추는 추위를 견뎌야 더 맛나니까.


난, 사먹고 고모님에게 얻어 먹어^







추천3

댓글목록

이쁜달 작성일

요즘이야 다 절군거 사니까
집에서 절구는 사람이 없다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공
울 따그린 입이 하바드여
날 김치 맛나지야? 바로 한 건  고치가루맛 팍팍들고 먹을만해야

좋아요 0
Total 14,263건 63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38 박목사 1972 1 11-24
4737
두손모아 댓글2
나빵썸녀패닝 1972 6 11-24
4736
아놔 ㅋㅋ 댓글2
나빵썸녀패닝 1913 6 11-24
4735
미란다 댓글3
이쁜달 2072 6 11-24
4734
밤새...... 댓글20
강나루 2203 2 11-24
4733
손달아 댓글5
강나루 2196 4 11-24
4732
흐미 ㅋㅋ 댓글7
나빵썸녀패닝 2151 7 11-23
4731 나빵썸녀패닝 1965 4 11-23
열람중
김장ᆢ 댓글2
타불라라사 1812 3 11-23
4729 공수거 1941 1 11-23
4728 눈팅과눈팅사이 1865 4 11-23
4727 나빵썸녀패닝 2325 6 11-22
4726 타불라라사 1863 2 11-22
4725 나빵썸녀패닝 2336 8 11-21
4724
아흐야 댓글4
이쁜달 2155 4 11-2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120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