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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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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6건 조회 1,964회 작성일 21-01-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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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시켰어(또래오래) 

교촌을 시키려다 강 건너서

배달오다 사고가 나면 어쩌나 배려심에.

(그래봤자 1.5km지만)


집 근처 숯불바비큐 집도 있어.

매운 소스로 굽는데 담백해.

이 집은 후배가 체인점 내준 곳이야.


백록담(BRD)이라고 ᆢ(검색해봐 

제주도에도 있지만 울동네도 있어)

다운타운에서 시작하여 체인으로 발전하여

매장이 제법  많아.

(후배 어머니가 할 때 단골이었는데 인마가

많이 키웠다)


대학 방학이면 여기서

자주 술을 먹었지. 서울로 대구로 부산으로

출세해보려고 유학간 촌놈들이 만나서ㅠ.

생각하면 ᆢ지나간 과거의 희미한 그림자지.


ᆢ오늘은 기름진게 땡기더라고. 

친구가 중국갔다가 꼬불쳐 준 연태고랑주에

눈도 오고 ᆢ


첫사랑의 여인은 설국을

헤치고 오지도 않고(설마 믿는건 아니지)


네다섯 조각 먹으면 더는 안 들어가. 

나머진 음식물 쓰레기로 갈게

뻔하지만 ᆢ그래도 오늘은 억지로 먹을겨.


닭고기는 가성비(사료효율) 대비 가장

원가가 싸게치는 단백질 원이야.

우리 조상들은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못 먹었어. 

차라리 개나.


왜냐면? 닭과 돼지의 먹이는 인간도

같이 먹는거라 위를 여러 개 가진 초식인

소보다 못했어. 보릿고개 끼니도 어려운데

닭이나 돼지는 ᆢ부유층만 먹었다.


그니까 닭잡아 먹고 오리발이나

이밥(흰 쌀밥  또는 쿠데타로 집권한 이성계의

성씨를 따서 李밥) 이라 하지.


그리고 지금 돼지나 가축의 사료인

곡물가격이  상승하여 "애그플레이션"까지

온다는 성급한 애널리스트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로 많이 올랐어. 계란값부터 ᆢ


치킨 고마운 존재야

아주 잔혹하게 사육되지만.

몸 받쳐서 보시를 하니까.


그래서 닭대가리라 놀리면 안됨.

장닭(수컷)은 의리가 있게 암컷들을

보호한다니까.


닭은 풍수지리에도 아주(날짐승은 다그래)

길지나 10승지에 해당되는

금계포란형으로 쳐준다니까.


우리 신화에도 알에서 태어난 사람이나

부활절 달걀도 새생명(알까기)을 의미한다는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냐.


아이씨 ᆢ치킨소스나 허니소스나 영?

내겐 소금이 적당 ᆢ.


당신들은 ᆢ1날개 2다리 3울대야

모니?


난 울대나 갈비부분에 날개가 좋더라^

(닭다리는 욕심쟁이)



추천3

댓글목록

best 이쁜달 작성일

날개고 울대고 가금류 안 먹음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날개고 울대고 가금류 안 먹음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왜요?
얼마나 맛있게요,??

교촌 레드 오리지날 쪼아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양념 팍팍살이나 겨우 한입 먹을까
워낙 반 채식 주의 랍니다ㅋ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아 이런
세상에 맛있는 고기가 얼마나 많은데ㅎ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ㅋㅋ 바싹 불고기는 좋아해여
숯불 갈비도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묵지마라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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