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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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1,899회 작성일 21-01-23 19:50본문
ᆢ읽고 있다.
그저께 "하랄트 하르만의
문명은 왜 사라지는가"를
사면서 사이드디시로 산
책이다.
스포일러는 ᆢ 대충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백화점 동화편이라고 보시면 된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탁한 시대를 살아오며
세상을 다소 냉소적으로 보는
편이다.
이런 내 편견을 일깨워주기 딱 좋은 책ᆢ
베스트셀러란 것이 퀼리티가
좋다고는 볼 수가 없다.
어쩌면 올 봄 시즌에 유행할 패션이나
같다.
넌 그 책도 안 읽었느냐의 주변
지인들의 성화에 읽기도 하는 것이
베스트셀러다.(대화에 소외되지
않으려면 ㅡ;ㅡ)
책을 일주일에 한두 권 꾸준히
읽지만 이건 밥벌이와 연관된
딜레머다.
스마트 폰으로 인하여 책읽기가
쉬워졌다.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나
개념정리가 안 되는 단어는 도서실에
가서 시사나 백과사전을 뒤적여야 했다.
요새야 바로ᆢ택배보다 쉽다.
의미가 좀 이해되지 않으면
사진으로 찰칵 ᆢ
두고두고 곱10어 이해하는 잠점도 있다.
하루에 50에서 100 페이지 읽을거라고
매년 년초부터 작심하지만
3일이나 가나 ᆢ글타.
이제 독서용 안경이나 돋보기 아니면
30분 이상 책도 못 읽는 나이가 되었다.
여동생은 ᆢ
오빠? 이사할 때 책을 제일
싫어한다고 은근히 구박한다.
(하긴 지 신랑이 죽고 아마존에 구입한
비싼 원서(70만원)를 대학에 기부한다고 해도
안 받는다더라. 요즘은 논문도
인터넷으로 본다)
그러나 말거나 난 책이 좋다.
읽을수록 거만하고 4가지가 없어지기는
하지만ㅠ.
아마 ᆢ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히트친건
과거에 잃어버린 꿈에 대한
향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이는 들었지만 신데렐라나
어린왕자를 꿈꾸는 것처럼.
삶이 궁핍할수로 인간은 스토리를
만들어내어 현실을 이겨내거나
희망이란 꿈으로 버티니까.
그런면에서 인간은 위대하다.
동물들은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 하거덩^
ᆢ달러구트 꿈 백화점 ᆢ이미예.
댓글목록
읽을수록 네가지가 없어지면
명작은 아닌게비ㅋㅋ
왜그랴ᆢ가끔 4가지가 없어졌다 5가지가 생기기도 혀요! 책 보는 안목은 높아요.
ᆢ아 ᆢ이걸 자뻑으로 자랑할 수도 없고잉ㅋ^
읽다가 벼개로 쓰믄 되는거 말이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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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ᆢ책은 대충 읽고 까묵하여 침 흘리며 자다가 안경 다리가 다 뿌러짐 ㅡ;ㅡ 책은? 저짝에 팽개져 있고요.
ᆢ진장 책값보다 독서용 안경 고치는데 돈이 더 들어감^(비밀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