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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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2,147회 작성일 21-01-19 21:57본문
작년 연말에 모바일 상품권 7만원짜리
받았다.
근데 사용하기는 영 불편 ᆢ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다시 종이(지류)
상품권으로 환불받아서 사용한다.
보내는 입장에서 좋을지 모르지만
사용자는 번거롭기 짝이 없었다.
(진장헐ᆢ)
그러다 E마트 셀프계산대에 들어가
헤매고 ᆢ결국 카드로 계산했었다.
카드 안 가지고 갔다면 개망신 당했을거다.
(E마트가 강변따라 걸으면 편도 30분ᆢ
고작 서울우유 2.3리터 사러 운동삼아 걷는다)
꽁돈이라 생각하니 과소비는 당연하다.
피카소의 청색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PB상품(100% 중국산 순면) 투피스
잠옷도 사게되더라.(세일 50% 17,000원대)
등산을 좋아하니까 스탠리 보온병
코너에서는 한, 5분동안 장고하며
참았다. 집구석에 있는 여러 텀블러도
다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게 쇼핑 목록을 대충 머릿속에
입력하고 갔는데ㅠ ᆢ눈에 보이니까
필요없는 것도 사게되더라.
어림짐작으로 상품권 액수에 맞추어.
ᆢ울동네는 지역사랑 상품권이 있다.
지류형도 있지만 카드식도 있다.
그다 10% 할인하여 판다.
물론 월별 개인 한도는 정해져 있다.
로드샵에 아디다스 트레이닝복도
살 수 있어서 좋다.
다년간 상품권도 주거니 받고 했지만
현금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티 안내고 조용히 와잎 계좌로
알아서 쓰라고 돈 넣어주고.
설이 내일모래 코앞인데 ᆢ
아부지 형제 11남매라 명절 때
지출이 상당하다. 조카들 용돈으로ㅠ.
끕수가 있는데 초딩 중딩 고딩과
대딩들에게 액면이 차이가 있다.
대학 졸업한 놈들은 안 준다.
(십원 한푼도)
다른 하나의 철칙은 설이나 추석에
인사하러 않는다면 X다. 외국에 공부하는
조카들은 돈을 부정기적으로 주기는
했었다.
이제ᆢ
고작 몇 년 사이에 조카들 세뱃돈 총액이
줄었다. 지들은 커가고 나는 늙으간다는
의미다.
올해는 그리 지출은 없을거 같다.
코로나로 올 조카들이나 가족도
없다고 본다.
굳은 돈으로 벌써 부자가 된 느낌이다.
간만에 심리회계로 벌지도 않은 돈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출을 늘이고 있다.
그 아끼지 않은 돈으로 집근처 아디다스
매장에 풀 스포츠복에 신발을 땡길거다.
풀 견적이 27만원 정도다.(세일 시즌이다)
코로나가 예기치 않은 내 지갑을
두껍게 해준다. 당신들 살림살이는
워뗘?
아직 상품권보다 현금이라 생각한다^
댓글목록
설 전에 인당 십만원 지원금 준다니
이거저거 찌지부리 장만하는 수고 없이
소고기 사다 꿔 먹고 땡 칠라고ㅋ
좋은 곳에 살아서 좋슈. 분명하게 따지면 이재명 지사의 논리가 경제학적으로 보아도 맞는 말.
ᆢ이사가고 싶네^
나도 현금이 좋아야
마트 안가니 상품권 쓸데가 읎시야 ㅠㅠ
그게 글터라고 ᆢ느낌이 현금과 다르다는 기분인 것 같음. 이것저것 필요없는거도 사게되고.
ᆢ없는거보다는 좋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