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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전공인 눈팅을 하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급조(?) 됐다고 한 닉인 "쏴리"

닉의 뜻이

쏘리의 형인지 싸리나무의 동생인지는 모르지만

이웃의 미게놈(님)이라......

눈치가 영 잼병이라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한두가지 확인하면 정확히 알겠지만

중요한 것은 

맞고 안맞고 혹은 급조 한 닉이든 아니든...

몇개의 글을 읽어 보니 틀린 말은 없어 보이던데..

옛날 

초딩 미라니와 양아치 팽초 앞에서는

마치 고양이 앞에 쥐처럼 단 한번도 대들거나 덤비지도 못했는데

지금 미드에서 하는 걸 보니 도무지 "=" 를 생각하지 못하겠네.

격세지감? 상전벽해? 고안심곡?

아니면

계룡산에서 절대 고수에게 절정 무공을 전수 받은건지

참 수수께끼다.

여담이지만

그때 당하는 것이 하도 안되보여 저 잡것들과 대신 싸워 준 것은

기억 회로에 저장이 안되어 있는 것 같네...ㅋ

어쨌든 

쏴리님이 누구든간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고

또 항상 서는 것이 꿈(..ㅋ)이신 분과 미라니 하고의 관계

역시 틀린 말은 없어 보이는데

대신 변명해주자면 이 분의 온생활 기조 자체가 

깊은 의미보다는 현실에 맞게 놀자라는 식이라 굳이 안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제는 자기 합리화가 너무 강하다는 점..

각설하고,

여기저기서 집중포화를 퍼붓지만 난 쏴리님 말이 맞다에 한표.

뭐 그렇다는 말이지 내 말이 정답은 아니랑께..

각자도생 아니 각자생각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