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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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879회 작성일 20-12-12 20:43본문
간만에 컴을 켰다.
여전히 갱년기와 고군분투하며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다.
연말이라 빡센 직장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오면
파김치가 되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걷기 만 보를 해보려고 애쓴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쉰다.
그리고 틈틈이 꽃도 사고
수세미도 뜨고
안 가본 곳 투어하고
책 읽고
어느 새
내게도 늙음이 찾아들고
병마는 피할 수 없는 나이가 됐지만
그럴수록 유한한 삶 앞에 더 열심히 살아진다.
지나고나면 좀 더 잘할 것,,,잘해 줄 것....이런 미련들을 미리 희석시키는 삶을 살아낸다고나할까?
인생은 한 번 뿐~~이왕이면 아름답게 갈무리하자.
댓글목록
6추
많이 변했네
멀쩡하다 아이가
숙성된 글
무엇이 널 이렇게 만든 거임?
꽃 예쁘넹.,
쑤세미 예쁘다
ㅎ
노랑 폼폼이와 달항아리 너무 잘 어울려요
좋아요 0꽃이 있으니 은은하고 분위기 좋네요.ㅎㅎ
좋아요 0어제 산 꽃,....좋아하는 퐁퐁이, 백합, 버터플라이~~농장 직구로 산다....33000원 정도
좋아요 0항아리를 좀 큰 걸로 하면 어떨까?
좋아요 0아니면 꽃을 좀 적게 ㅎ;길이를 짧게.,.
좋아요 0싸구만 꽃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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