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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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746회 작성일 24-05-28 21:52본문
안치환
ᆢ5ㆍ25일 좌빨인 명희가 보내준
특검 촉구 집회를 보았다.
안치환이 나왔다.
김광석과 쌍두마차다.
김광석은 소프트하고 안치환은
하드하다.
그날 담양에 갔다.
죽녹원에 소쇄원과 메타세쿼이아 등ᆢ
ᆢ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데
안치환의 귀환을 축하한다!
옥타브가 높은거 보니까 암투병
완치로 보인다.
저녁 떡갈비 먹다가 버즈로 들었다.
여동생과 어머니는 제가 뭔 짓을
하는지 눈총을 ᆢ
들으면서 술을 꾸역꾸역!
ᆢ담양은 좋은 곳이다.
예전같은 고즈넉한 맛은 없다.
번잡하다. 소문난 통영과
비슷하다.
정겨운 시골풍경이 상업적으로
변했다.
2박 3일의 여행이 맘편치 않았다.
내가 과거에 기억한 고루하고
소박한 정서가 사라지는 아픔을
보았다.
과거는 과거고 내 기억은
지워야 한다.
담양 평일에 가.
덜 복잡해.
떡갈비만 먹지 말고.
(그게 그거지)
간장게장 맛집도 있다.
ᆢ메타스퀘어 길은 안 갔어.
보나마나 ᆢ
아주 잇날에 갔는데 정말 좋았다.
저녁인데 사람도 없고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보였다.
그 길이 끝나는 지점이 ᆢ
추천곡: 레드 제플린 ㆍ천국으로 가는 계단.
(Stair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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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이랑은 친분 없는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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