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안녕? 나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한달 댓글 11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4-05-30 11:40

본문

밤꽃이 남사스런 19금 향을 

얄랑꾸리 퍼트릴때

산딸나무꽃도 순정한 향을

머금은채 피어난다

인간의 탄생 그 근원의 향을

닮은 밤꽃향에 가리워 코끝에

닿지 않지만 산딸나무꽃은

향기가 좋다8e3283be484610818e9ffa1960177921_1717036600_5051.jpg

산딸나무꽃을 보면

'하얀 나비' 그 노래가 떠올려 지더라구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죄 짐 맡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대속할때 그 십자가는 

산딸나무로 만든거라데

석가모니는 보리수나무 아래서

깨닳음을 얻었다는데 그러니까,

동서양 신들은 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대속과 깨닳음이란 원인을 발생시켜 

오늘날 인간에게

종교 천국이나 지옥이란 결과를

낳은거네?ㅋ8e3283be484610818e9ffa1960177921_1717036695_8673.jpg

출근길에 소공원에서 

길 잃은 청솔모가 갈피를 못잡고 

허둥허둥 불안해 하는 모습을 봤다

오른쪽으로 몇깡총 뛰다

방향을 틀어 왼쪽으로 몇 깡총 뛰다 

앞으로 뒤로 두서없이 두리번대며 

깡총거렸다

그러다,아파트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기에 "야 거기로 가면 안돼"

소리치니 말귀 알아들은 듯

내려오더니 중간에서 가만히

두리번거렸다

언넝 너의 빌리지 앞 산으로

무사 귀가를 바란다

 

오늘부터 출근은 버스

퇴근은 도보로 하기로 했다

덥기도하고 햇볕이 강렬해 

눈이 시리다


 



추천15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헐 산딸나무가 포장리본 처럼 이쁘네
청솔모가 오동통하니 키우고 싶다
청솔모가 다람쥐계 근육맨인거 알쥐?

아 요즘 날씨 맹키로만 오래갔음 좋컸으
즐 출근  양산필수!

좋아요 3
best 야한달 작성일

저기가 개네 살 곳이 아니거든
살곳이 못돼 우리가 아는 다람쥐보다
좀 더 싸납게 생김ㅋ
실물은 비쩍 골았드라
먹이찾아 내려왔나싶게

좋아요 2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공  불쌍타
내가 요새 미국 청솔모 유툽보는데
아주 오동통하니 이쁘드라고  ㅠ

좋아요 1
best 체리 작성일

하나 같이 죄다들 카메라를 향해 매력 발산하네요
산딸나무 꽃 .. 단체사진 찍는 중! ㅎ

여기에 많은 플루메리아 꽃이
산딸나무꽃과 좀 비슷하려나?
은은한 샤넬 나인틴같은 향이 나거든요
오늘도 해붜굿데이^^

좋아요 1
best 노을 작성일

요즘 공원에 많이 보이는꽃이 산딸나무꽃이였네요
산딸기 꽃이랑은 또 다르네요ㅎ

종이로 나비모양으로 접어 걸어논것처럼
생겼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요즘날만 같았으면
좋겠네요~~
달님도 굿데이예요~~~^^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 지 ~

어린시절부터 귀에 찰지게 익은 찬송가입니다

종교적 문제를 뛰어넘어
친근감을 주는 글 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퇴근 시간을 즐기시는 달님에게
하루 생활의 방전이
자연스럽게 충전 되기를바랍니다

걷기는 건강이다 ~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오늘 다른 길로 오다가 엄청나게 큰
산딸나무를 봤어요 십미터쯤 되는데
꽃이 나비 서식지 같이 피어 있드라고요

좋아요 0
체리 작성일

내가 청설모를 본 적이 있었나?
다람쥐로 알았던 그 귀여운 녀석이 청설모였을까?
그 나마 여기에선 본 적이 없고

달님 글을 읽은 후 청설모를 검색해보니
다람쥐와 달리
'공격성이 강하고 행인을 향해 솔방울을
냅다 슈류탄처럼 던지는 깡패같은 청설모!'라고
쓴 글이 있어서 한 참을 웃었음ㅋ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사춘지간인거 같은디
다람쥐와 달리 쬐간해도
승질 드럽게 생겼ㅋㅋ
체리말 들으니 생긴대로 노는 청설모네
접때는 새끼 너구리가 혼자 가족도없이
화단에 앉아있어 깜짝 놀람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요즘 공원에 많이 보이는꽃이 산딸나무꽃이였네요
산딸기 꽃이랑은 또 다르네요ㅎ

종이로 나비모양으로 접어 걸어논것처럼
생겼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요즘날만 같았으면
좋겠네요~~
달님도 굿데이예요~~~^^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기독교 나무래ㅋ
열매가 딸기처럼 생겼어
그래서 이름에 딸기 딸자를 썼나벼

좋아요 0
체리 작성일

하나 같이 죄다들 카메라를 향해 매력 발산하네요
산딸나무 꽃 .. 단체사진 찍는 중! ㅎ

여기에 많은 플루메리아 꽃이
산딸나무꽃과 좀 비슷하려나?
은은한 샤넬 나인틴같은 향이 나거든요
오늘도 해붜굿데이^^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얼핏보면 너무 이뻐서
가짜꽃 달아논거 같구 그럼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헐 산딸나무가 포장리본 처럼 이쁘네
청솔모가 오동통하니 키우고 싶다
청솔모가 다람쥐계 근육맨인거 알쥐?

아 요즘 날씨 맹키로만 오래갔음 좋컸으
즐 출근  양산필수!

좋아요 3
야한달 작성일

저기가 개네 살 곳이 아니거든
살곳이 못돼 우리가 아는 다람쥐보다
좀 더 싸납게 생김ㅋ
실물은 비쩍 골았드라
먹이찾아 내려왔나싶게

좋아요 2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공  불쌍타
내가 요새 미국 청솔모 유툽보는데
아주 오동통하니 이쁘드라고  ㅠ

좋아요 1
Total 14,612건 6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652 김산 650 3 05-30
13651 청심 738 7 05-30
13650
여문수기 댓글8
야한달 769 11 05-30
13649
여문수기X 댓글6
김산 869 3 05-30
열람중
안녕? 나야 댓글11
야한달 1105 15 05-30
13647 보이는사랑 711 6 05-29
13646 보이는사랑 742 5 05-29
13645 보이는사랑 580 4 05-29
13644 보이는사랑 542 3 05-29
13643 김산 544 0 05-29
13642 보이는사랑 794 7 05-29
13641 김산 684 1 05-29
13640 호랑사또 896 19 05-29
13639
부용산 댓글1
김산 746 1 05-28
13638 청심 694 7 05-2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0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