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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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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가본도 댓글 3건 조회 1,953회 작성일 21-07-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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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우다가 

결국 정치판에 귀결되고,

어떤 사람은 제 일신의 영달만을 조따가 

그 중 젤 달콤한 권력에도 눈을 돌려 정치꾼이 되기도 한다.


이 둘이 뒤섞여 있으면 좀체 분간하기  힘들다.

후자의 정치꾼의 말재간은 

시민의 총명 따위 쉽게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똑을 치기 위해 사랑하는 거뜰이

사랑하기 위해 똑을 치는 것처럼 말하면 

조금 나아보이지 않은가 말이지.


그렇듯 맹랑한 꿍꿍이는 다 어딘가 감춰져 있다.

다 선의지로 깝데기를 칠해논 그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꿰뚫어 볼 수 있을까.


정치 얘기 아니다.

정치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일 하는 사람, 게시판에 노는 사람... 사람 얘기다.


누군가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이민진은 <파친코>에서 말한다.


지당한 말씀이나,  

우리는 그렇게 권력을 가진 자의 고약한 인격을 저끄면서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우둔하거나 나약해서

역시 문헌의 말씀들처럼 우리 몫이라 할 수가 없다.


그럼 없덕해요ㅠ.

그니까 ㅜ




* 없덕하다 ㅡ '어떻게 하다'를 너무 많이 고민한 마춤법.







추천3

댓글목록

best 노을 작성일

영어도 아닌데 해석이 힘들어요ㅋ

사람 사는 세상  각양각색이고
천차만별이죠?
일일이 다 이해하기란 불가능한거죠

좋아요 2
여름소고 작성일

누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든 그렇게 안살믄 되죠 적어도 나 자신만큼은요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영어도 아닌데 해석이 힘들어요ㅋ

사람 사는 세상  각양각색이고
천차만별이죠?
일일이 다 이해하기란 불가능한거죠

좋아요 2
바가본도 작성일

없덧게 ㅠ
재송합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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