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귀천 읎다 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2,046회 작성일 20-11-28 16:32본문
내 전에 살던 동네에 매일 두번씩 가던 커피숖이 있었시야
1년 장사만에 대박을 쳐가 권리금 션하게 받고 그만 둔 여자가 있시이ㅏ
오십후반에 지적이고 피부가 곱디고운 조금은 쌀쌀맞게 생김을 가졌는데
이 녀자가 을매나 부지런하고 투자를 잘 하는지
댓평넘는 공간에 쓰레기 잡동사니 쌓아놓은 뒷뜰을 정리하고 청소해서
파라솔 깔아가 분위기 쥑이게 만들고
삼천오배곤짜리 커피 팔믄서 십마논짜리 잔에 내놓으니
동네아짐덜 맘을 기똥차게 잘 읽는거제
그 여자가 동네 사람덜하고 친하기 전에는
장사 멀털나고 첨이다
우린 여자가 순둥순딍하니 진짜 마이 팔아줬어
고기빵 (불고기 호기)도 마이씩 팔아주고
은행 지점장도 소개해줘서 직원들 단체 포장도 많아져가
진짜 던 마이 벌어나갔는디
알고보니
식당 , 옷장사, 자판기 사업등 온갖거 다 했는디
츰 장사인척 한거여
왳그랬냐니까 커피장사는 물장사에 속한다고
나이무거 부끄러워 그랬다는디 ㅋㅋ
물장사고 뭐고 손님 입장에서는 성실하고 맛나고 친절하믄 되는건디
직접 운영하는 본인은 물장사라 생각하나보제?
하기사 인날가트믄 다방이지뭐
난 맛만 좋으믄 된다 그리고 직업에 귀천이 있든읎는
본인만 떳떳함 된다 아이가
심 내그라~~~~ㅎ
댓글목록
우리의 패뇨사 안~뇽?
직업에 귀천이 없는 세대가 와야만 합니다
나 부터 먼저 상대의 형색만 보고 선입견의 판단을 내립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진대 보이는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엉아야부터 Mind의 시급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ㅋ
더구나 요즘 세태 직책의 귀천은 없지만
직위의 귀천(?)으로 위법과 탈법으로
헌법까지 무시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적법을 빙자하고 직권을 남용함은 마땅히 지탄의 대상이 돼야만 합니다
엉아야가 일러 무엇하리오
참! 엉아 산속에서 명상(?) 한답시고 개 떨듯 떨다왔습니다 ㅋ
얼어 뒈지는줄 알았음둥 ㅋ
우리의 패뇨사 좋은 주말 보내시고....맛있는거 마니 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