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썰렁해서 ~ 아지 사진 올립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넘 썰렁해서 ~ 아지 사진 올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심 댓글 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20-12-11 18:42

본문

오늘 페북에서 과거 사진을 올려주어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지금은 모두 제 곁을 떠난 녀석들

왼쪽 아지 누가 강아지 때 버린다 하여 데려온 녀석

아메리카 코커스 ~ 이름은 누리

무지 무지 잘 먹는 녀석입니다

강아지 때 홍역이 걸려 겨우 목숨은 건졌는데

가는 날까지 장애아로 살았던 아지

그래도 저와 함께 17년을 살았습니다 


cccc322b4cde3af3098c421c4ccacdc9_1607678576_6955.jpg


가운데 녀석 ~ 슈나우져 독일사람들이 키우는 아지 입니다

이름은 보리

제가 서울 직장에 근무할 때 어느 직원이 외근 다녀오며

데려온 유기견 ~ 나를 보더니 그렇게 좋아라하여 그만 입양했지요

온몸에 껌이 붙어서 화장실에서 겨우 씻어서 책상아래 두었더니

일하는 나를 처다 보며 그렇게 좋아라 하던 녀석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제랑 16년을 살다가 갔지요 ~ 애교쟁이
cccc322b4cde3af3098c421c4ccacdc9_1607678608_4355.jpg

하얀 아지 ~ 요크셔테리어 ~ 이름은 뽀삐

전철안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학교가는길에 아들이 데려온 녀석

주인을 찾아주려고 그 역 근처에 전단지를 붙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썼는데 결국 제거 키우고 말았습니다

자존심이 아주 강한 녀석이지요 ~ 저랑 19년을 살다가 갔지요


눈이 내리는 어느날 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사진은 딸이 찍었는데

아지들과 가장 즐거운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cccc322b4cde3af3098c421c4ccacdc9_1607678633_462.jpg

저 아지들을 모두 보내고 너무 가슴 아파

앞으로는 키우지 않을 생각입니다
 

추천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629건 65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04 청심 2033 4 12-13
4803
댓글6
지혜의향기 2092 6 12-13
4802
안지워쓰 댓글1
나빵썸녀패닝 2068 2 12-12
4801 청심 1958 3 12-12
4800
긴긴 밤 댓글4
보이는사랑 2039 3 12-12
4799 빵이빵소이 2289 7 12-12
4798 보이는사랑 1910 5 12-12
4797 보이는사랑 1902 6 12-12
4796
에또우~ 댓글17
이쁜달 2234 8 12-12
4795
2020*** 댓글2
천상의노래 2014 3 12-11
4794
귀신 댓글2
나빵썸녀패닝 2185 5 12-11
4793
동상~ 댓글4
빵이빵소이 2330 5 12-11
열람중 청심 1863 4 12-11
4791
이보소들 댓글10
이쁜달 2210 4 12-10
4790
이상형 댓글4
청심 2236 3 12-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669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