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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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15건 조회 2,219회 작성일 20-12-01 23:48본문
한창 대바늘 삼매경에 빠져 실값으로
솔찬히 돈 제랄을 했는데
계기는 신생아 모자 뜨기였어
키트 구입을 하구보니
당최 설명서를 바두 못하겠는거라
코잡기 겉뜨기 안뜨기 까지만 할줄 아는
일자무식이라 하다하다 성질 버리겠어서
공방가서 교습비 내고 배웠어
몰아일체 경지가 대바늘 안에 있드라고ㅋ
온 동네 아줌시들한티 도 설레발을 쳐서
배웠으니 선생질이 되잔여?
아기 모자 엄청 떠서 보냈어
그 길로 중독되서 별루무거 다 뜨느라
교습비 실값 이년동안 탕진 하고
그 벌충하느라 공공근로 까지 하는거 아녀
은숙아
댓글목록
마지막 한 줄이
아십네...아...아임미다
아 그런 스토리가!
신생아 모자 졸업하고
쁘띠 자라 목도리 도전 중이에요
무료로 너튜브에서 배우며 한땀 한땀ㅎ
몇번 풀렀어요;;
전에 손녀 가디건 넘 예뻤어요~ㅎ_<
쁘티 목도리도 많이 떴지ㅎ
언니 친구들 하나씩 다 떠줬으여ㅋ
넘 재밌지?
겨우 하나 떴어요~ㅎ
가볍고 따뜻해서 몇개 더 뜰까봐요
소소한 재미가 있어 좋아요^^
마지막 한 줄이
아십네...아...아임미다
마지막 한줄이 포인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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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씨가 누굼
궁 하므...
에구므니나 큭
거 있잔유 오키
좋아요 0랭갑땡스얼랏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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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ㅋㅋ 꼭 설명까지 혀야되야?
그 손녀딸 빨간 가디건 너무 곱드만
내 초등때 울 엄니가 벌집모냥 세타 맞춰서 하나 해입혀줫는디
그때 디게 비싸다 케서 잘알제!
헨님이가 신생아 모자 뜬다니까 생각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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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헨니님
어른들도 신생 모자가튼거 쓰믄 이쁘드만
아프리카 보낼라고 뜨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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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뜨개질 배우고 싶 ...
아 아임미다
세상에 이런일 에선가 밧어여
남자 뜨게질 고수ㅋ
일단 신생아 모자 뜨기부터 해봅서
나도 봤어 ㅋㅋ 근디 빵이 왠지 잘할거가트
머리도 좋고 꼼꼼할듯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