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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23건 조회 2,315회 작성일 20-1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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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흑백사진 느낌으로
아득해 진다 어느새...

바람의 조력 없이도 
제 스스로 마지막 잎을 떨구어 냈을
나무의 비움

봄내 여름내 가을내
고단하고 분주 했을 물관은 
가을걷이 끝낸  농부처럼 휴식을 
취하고 
나무는 그제서야 제 몸에서
비워낸걸 담담히 내려다 본다

동토의 시간 안에서 
큰 나무로의 도약을 소망하며
비워서 채울 채비에는 서두름도
건너뛰는 비약도 없다

알아맞출 수 없는 이름으로 
서 있어도 그 자태로 아름답다
나목裸木
...

나무에서 배우고 실천 못하는 
凡夫!  심기일전, 고군분투
사자성어 안에서 헤매고 있음

유독 출근하기 꽤가 나더니
막상 일하기 시작하니 괜찮아 졌다
참 다행이다
낼도 가기시름 어쩌나 걱정했는데

폰으로 한자 쓰기 배워서
냉큼 써먹어 봄ㅋ

추천7

댓글목록

best 이쁜달 작성일

공공 근무에 꼭 염두할거 명심허자
4명이 한팀였거든
그중 한명이 말이다
은숙 자매 아닐까 싶은이가 있었어
도중 그만 뒀는데
나머지 세명이 하나도 안 서운해 했다

분탕 치지말고 잘해

좋아요 7
best 이쁜달 작성일

온종일 욕한건 너님이고
꿍따 세방 응사 한거 밖에 없어
바루 두둥실 달 띠운건 은숙이지

좋아요 5
best 이쁜달 작성일

공공 그거 팀웍 중요햐
에구 뽑혀두 걱정이다
미지의 은숙 팀원들

말 돌려서 먄ㅋ

좋아요 5
best 이쁜달 작성일

욕하고 욕먹는건 실타구?
똥배짱 막가파 수거네

좋아요 5
best 이쁜달 작성일

그래도 나는  싸잡아 쌍욕 날리는 주둥이는 아니잔니

좋아요 4
헨님이 작성일

"비워서 채울 채비에는
서두름도 건너뛰는 비약도 없다."

으음...왠지 모르게 이 문장 붙들고 싶네오 ㅎㅎ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헨님이 신생아 모자 마이 떴으?

좋아요 0
헨님이 작성일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으로
살짝쿵 떠봤어요~
어른 모자뜨기는 시간 꽤 걸릴 거 같아요
전 뜨린이니까요 ㅎㅎ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나두 세이브 칠드런 모자 뜨기하다
뜨순이 됫드랬는데ㅋ

좋아요 0
헨님이 작성일

ㅎㅎ뜨순이
쓸데없는 생각 안나고
기분좋은 뿌듯함이 있더라고예~

좋아요 0
King1 작성일

폰으로 함자쓰기도 가능하군여...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막상 방법 알면 얼척없을 정도로 쉬운데
모르면 머든 어렵게 느껴지죠ㅎ

좋아요 0
yumeunsook 작성일

야 못생긴 달아
나 가는데 너 주둥아리 조심하고
낸티 관심 꺼
난 너랑 그 외 단짝들 재숫대가리 없다
건들지말라고
말드러
말돌리기 선수야
가께
빠이빠이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그래도 나는  싸잡아 쌍욕 날리는 주둥이는 아니잔니

좋아요 4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으째 한자도  모냥이  단아한거 썼네
나도  그거나 알아볼까바 
아주 베리 굿이여~~~~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알고보니 넘 쉬운거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남쪽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황량한데다. 거기다  바람까지 불면 ᆢ

ᆢ산속 양지바른 곳에  앉아 볕을 쬐는 즐거움도 있더라고. 어제는 이쁜달이 아니고 딥다 큰 보름달^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야밤이면  월하 나오는겨ㅋ

달은 이래도 저래도 이쁘당게

좋아요 1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나도 오늘 출근하기 시러~~
5시에 일어나서 아침밥 챙기고
식구들하고 이른아침밥 먹고 치우니 이시간....
그래도 준비하고 나서면 또 보람찬 하루가 되더라
오늘도 화이팅해봅시다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무늬  참 부지런하구나
윌요일이구 날은 찹고 그래서 가기 시렀나바
월요병ㅋ 무늬도 홧팅~^^

좋아요 1
yumeunsook 작성일

글 읽지도 않았숨둥
생긴대로 살길 바람
온종일 사람 갈구더니
고상한 척 하기 있긔 없긔 있숨둥
그러니 말돌리기 선수라는 거임
괜스레 풍겨져 나온 말이 아임
누가 보믄 속내 사정 모르고
진짜인 줄 알음

좋아요 3
이쁜달 작성일

온종일 욕한건 너님이고
꿍따 세방 응사 한거 밖에 없어
바루 두둥실 달 띠운건 은숙이지

좋아요 5
yumeunsook 작성일

말돌리기 선수인 건 나도 알아
누가 아니랄까봐
나도 안다
니가 어떤 인물인지는
좋지도 않은 이쁜 달이가
남으 닉 왜 부르고 질알인지
닉 왜 부르는 건데
내가 니 남편 이름 부르면 좋겠니?
영숙인지 말자인지 모르지만
앞 뒤 다른 못 생긴 달아
내가 이름 닉이 eunsook 이든 경숙이든 니 친구 품격있는 은숙이든 니 구린내 나는 향기롭지 못한 주둥아리 에서 왜 나와
말돌리지마!

좋아요 0
yumeunsook 작성일

두둥실 달 띄우는 거 싫음 미스위드 곱게 놀덩가
왜 가만 있는 사람 와서 촉수 건드리냐
그게 너의 주특기인 건 안다마느
심심햐?
말장난 하고싶어?
말장난 안해도 너 말하다가 엉뚱한 곳으로 비껴가는 거 아니까
솔선수범 안해도 된다
내 이름 부르지 말공
니 입에서 나오는게 끔찍해서 그랴
알겠니? 그 말 하러 온거야
즐겨
못생긴
달이야
간다카이
괴롭히지 말라고
두둥실 뜨기 싫다며/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공공 그거 팀웍 중요햐
에구 뽑혀두 걱정이다
미지의 은숙 팀원들

말 돌려서 먄ㅋ

좋아요 5
yumeunsook 작성일

내가 너는 상종 안해 내가 왜 너같은말종이랑 말 섞니?
내가 너같은 부류랑 왜 어울릴까
말돌리는게 미안하면 고 윗글도 미안해 해야지
이건 인정
윗 건 NO 인정?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욕하고 욕먹는건 실타구?
똥배짱 막가파 수거네

좋아요 5
이쁜달 작성일

공공 근무에 꼭 염두할거 명심허자
4명이 한팀였거든
그중 한명이 말이다
은숙 자매 아닐까 싶은이가 있었어
도중 그만 뒀는데
나머지 세명이 하나도 안 서운해 했다

분탕 치지말고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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