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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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0건 조회 2,100회 작성일 20-12-01 19:30본문
십이삼년 전쯤인가?
식구덜하고 꽃게탕 집을 갔는디?
서비스로 과메기 한접시 주는겨
첨 봤시야
물컹하믄서 살짝 쫀득한기 쥐포맛 생각하고 무겄다가
놀랐시야
이기 믄맛이냐 ㅠㅠ
근디 말이다? 그 다음해부터 그게 글케 땡기드라고야
딱 지금처럼 추운 날
김에 물미역이나 다시마 싸고 마늘 풋고추 초장찍고
쪽파도 올려서 무그믄 아조그냥 중독여 마약
내 지난겨울 날이 안춰서 과메기가 물컹허니 별로드만
올해는 옳은맛 좀 보게 생겼시야
아 입맛다셔진다야
시방 우럭 대짜 한판 시켜가 기다리는 중
아 배곱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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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거기다 챙기름까지 콕 찍어묵으면 더 맛나답니다..엄무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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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못 먹겠더니 자꾸 먹어버릇 하니
곧잘 먹는다 초장 담뿍 찍어서ㅋ
매봉역 끝내줘야
함 초장 찍으러 가즈아~~~~
겨울 지나갈동안 갈수 있을라나ㅜ
소라 문어맛이 아롱삼삼하네ㅋ
담주믄 9시 풀리는디
한점 무꼬 마스크 쓰고 하즈아 ㅋㅋ
그려그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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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손질 안하고
통째로 말린기 진짜예요
처음 먹어봤을 때
즉석에서 껍질 벗기는 것 봤는데
그렇게 먹어봐도 내 입에는 별로
하마 요즘 것들이야 말해 무삼하리요
날것은 다 좋아하는데
난 과메기는 별로 ㅋ
빵이는 아그들 입맛 일듯 한디
돈가스 치킨 닭꼬치 요딴거ㅋ
다 좋아해요~
단 단맛은 별로 ~
큭~
어머 어차피 나랑은 짝이 안맞아부네ㅋ
난 단거 환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