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깊숙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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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3건 조회 2,374회 작성일 20-11-19 17:36본문
넣었을 때마다 켁켁거리게 되고 이러는데...
여튼 면봉을 너무 깊이 넣어서 쑤셔댄 탓일지
늘 알면서도 이상한 본성,본능 아니다.근성일지도...
암튼 귓구멍 속의 귀지라든지 하는 거를
근거로부터 축출하려는,아주 못된 근성이
결국은 기침을 유발했다.켁켁켈록켈록...
오랫만에, 미린다의 글을 볼 수 있어서
새롭다.의도치 않은 동기겠지마는.
다만 누구에게도,아무리 닉명일지라도
감히 서술하기가 망설여지는, 내밀한 속사정을
적어내는 사람은 지극히 드믈다.
일단의 그 행위만으로도 그녀는 희귀한 존재였다.
남자는 불감증이 없으려나 싶다.
인종이 남녀로 대별된다고 가정하고 보면
대개의 말들이나 단정질은
여성을 단순한 심리 구사의 존재로 싸잡기 쉬우나
기실 그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남성의,본디의 기질을...
오직 액션의 실행과 밍기적거림이거나 미실행으로
간단히 분류할 수 있다면
여성의 보다 복잡 미묘한 심리와 순간의 감정에 따르는
과감함이나 심한 거부감에
그에 대하는 상대방-남성-은 대개 당혹함을 겪게 될 것이다.
그녀는 왜 불감증이 되었을까...공곰.
일단의 그 원인을 유추하는 일은 매우 방대하고도
거대한 프로젝트일 수 있으므로 접어야겠지.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문득 혹은 뜬금없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결국은 불감을 해결해줄 존재 역시 남성일 것은 자명한데에.
그래서 인연이란 그런 것일 거다.
임자....!를 만나기는,
천생의 짝을 만나기란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걸
반증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대개의 사람들은 결국은
스스로 최면을 걸거나
안분지족의 패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면서
상당부분의 인생 여정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것이지 모.
으으음...!
퇴근 전 양치질을 할 때는....
칫솔.
너무.
목구멍 깊숙히 쑤시지는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켁켁..으웨엑...@,@~
댓글목록
미란다도 어디선가 분명 열심히 살고있겠죠.....
불감증을 고쳐 준 연인을 만났을지도...아 부럽~~~
패뇨사 안~뇽
짧은 팩트(?)의 글이지만....
두번 읽었는데 아무래도 뭔가가 이상한거 가토
나~만 그런가....ㅋㅋ
좋은 휴일 보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