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은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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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3건 조회 2,107회 작성일 20-11-14 22:31본문
김장 안한다는 말은
제비가 물어다준 박 씨로 심어져
스르랑 스르랑 톱질 하니 흥부 박속
금은보화 여라
한쪽 쭈욱쭉 찢어 뜨슨 밥에
척척 걸쳐 일단 먹고 보자
배 채우니 비워지는 잡념은
바람직한 등가 교환 이어라
등만 따땃이 뎁히면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슬포슬 쌀가루 한켜
보슬보슬 팥고물 한켜
시루떡 앉히듯
권씨 맛 한켜
임씨 맛 한켜
니맛 네 맛이 켜켜이 앉힌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니라
어우러지고 섞여 맛있음 이어라
덮은 뚜껑을 손바닥으로
탕탕 쳐서 일러두고
딤채로 들여 보냈다
...
존목질 지고 비댓질 떠오르네요
나쁜거 간자리에 절대로 좋은거
온다 보장 없는거네요
추천9
댓글목록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
오추는 접니다
어험 !
손바닥 만한 공간에 3번만에 배추모종 성공
속이 차질 않아 말일까지 키워서 김장 하려고.... 겉절이 버무려 하얀쌀밥에 배 두드리며 먹고싶어
딸아이 시집가서
첫 마디가
손 위 동서에 대한 평
'아빠 ! 언니 쫌 쎈 거 같다' 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