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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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2,014회 작성일 20-10-27 20:36본문
물 ㅅㅣ켜 먹은지는 십년 훌쩍 넘었시야
이십년 좀 안돼부렀지 아마
뭐 흔한기 삼다수라고 동네에 대리점인지 뭔지 있어서
시키면 바로와야
저것이 칠만팔천원 어치인디
여름에 보니 두달 먹고 지금은 두달반정도 무글거 가트야
2리터드리 6개가 한묶음으로 열개 작은거두박스 시키믄
아덜이 오며가며 나갈 때 작은거 갖고 나가고
손님오믄 작은거 내놔서 편코 좋드라고
물론 컵은 따로 챙겨야 얼음 넣은 컵!
저걸 운동갔다오니 현관밖에 쌓아놔서 혼자 두개씩 나르느라
팔이 후들거리드라고
내가 무건거 어깨에는 잘 짊어지는디야 드는 걸 모뎌
및날미칠 팔떼기가 쑤셔오거든야
아마 낼 아침이믄 좀 쑤실랑가 몰러야
물을 시키는 이유
첫째도 둘째도 ㅋㅋ
정수기 필터 갈기싫어서야
내 전에 월풀 냉장고에 딸린 정수기 썼는디야
이기 모든 기사가 남잔디 말이다?
으느날 기사 아저씨 나가시고 문을 안잠갔어
그때는 울 집이 버튼키가 아니라 카드키 였는디
그날 뭐가 에라가 났는지 안잠겼었나바야
기사 아좌씨 나가고 나자 나 혼자라
바로 장실 들가 변기에 앉았고
장실문도 열너있었는디
아 ㅅㅂ 현관문이 열리더니 아저씨가 들오는겨
내 식겁해가 소리지름서 장실문을 쾅 닫고
왜왔냐고 소리를 지르니까 몰 놓구갔다는겨
ㅅㅂ넘이 다시오믄 현관벨을 눌러야지 것도 안하고
벌컥 열고 들오는 ㅁㅊㄴ여
내 그 날로 정수기 끊고야
바로 삼다수로 궈궈
내는 말이다?
누가 시방도 에에스 온다믄 아조 신경이 쓰여이ㅏ
택배도 글코 ㅋㅋ
그 날 을마나 부끄럽고 짱나고 겁이났었던지 ㅠㅠ
노래는 울 빵이 좋아하는거~~~~♡럽 럽
댓글목록
온전한 날이 하루도 없어요~ 큭
노래 땡쓰얼랏~ ㅎㅎ
난 1주일씩 시키는데 ..
물도 오래두면 찝찝혀서...
한꺼번에 너무 많이 시키는것 아니여요~?
삼다수 2리터 여섯 개 번들 들면 손바닥이 아퍼서 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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