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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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2,007회 작성일 20-10-27 21:27본문
짝꿍이 바뀌고나서
피로감이 쌓이고 은근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아
쉴 이유는 없는데 그냥 이틀 연가 냈다.
모처럼 쉬니까 시간은 더 잘 갔다.
어젠 아들과 함께 치과에 가서 연례행사로 하는 스케일링을 받았다.
홈이 파인 두 곳과 깨진 치아 두 개를 치료하라고 했는데 비용이 54만 원이래서 날 호구로 보나 싶어 하지않았다.
작년엔 치료하라는 소리도 없었거니와 홈 파인건 보험 돼서 각 15000원씩 전에 해준 치과가 있었는데 여긴 개당 8만이라고 하니 하지않음. 치과는 몇 곳을 다녀보고 해야한다. 양심없는 곳엔 바가지를 씌우기 때문이다.ㅋ
아들과 스케일링 하고
피부과 가서 아들 이마와 옆선에 보이는 조금의 여드름 압축을 77000원에 하고
저녁은 곱창집에 들러
양대창, 곱창, 곱창 볶음밥, 특대창, 달걀찜을 먹었는데 6만 원
아들하고 하루를 다 썼는데
아들이 앞으론 나랑 안 다닌다고 하네.
나름 돈 써가면서 잘해 주려고 하는데 이젠 엄마랑 다니기 싫은갑다.ㅠㅠ
아들이라고 효도는 못할망정 잘해줘도 찡찡대니 자식이 뭔 소용인가 했다.
죽기전에 후회없으려고 나름 잘해주는데
철없는 아들은 어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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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즘 돈이 쓸 곳이 없다. 하루에 쉽게 몇 십만 원 쓰기는 쉽다.
좋아요 1요즘 돈이 쓸 곳이 없다. 하루에 쉽게 몇 십만 원 쓰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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