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게요(남편 욕 한 바가지 하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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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066회 작성일 20-10-20 23:15본문
오늘 모처럼 컴을 켰다.
뭐 좀 찾아 볼 게 있어서다.
볼 일 보고 좀 노는데....
갱년기니까
더웠다추웠다해서
문을 좀 열어 놓고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는데...
남의 편이
안 자냐
문은 왜 열어놨냐
불을 끄고
...
짜증이 확 밀려오게 해서
화를 좀 냈다.
입이 써서 말 안하고
조용히 살고자 하는데 사람 열 받게 하는구먼 하면서
시방 내사 갱년기로 힘들어 하는데
집안일까지 겹쳐 힘들게 사는 게 안 보이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아픈 마누라 위로는 없고 미주알고주알 따따부따 한 바탕 했더니
몸에 열이 더욱 확 오르면서
간만에 편도체 발작질에 코르티솔 분출 되고 해마를 마구 공격하네요.
릴렉스 릴렉스 읇조리며 맘 다스리는 중....
일단. 오늘은 샤워하고 자고
낼 컴을 거실에서 안방으로 옮겨야겠어요.
오늘밤 나의 꿈은...
곧 독립하여 혼자 살기입니다.
이왕이면 안 보고 사는 게 신상에 내 행복에 좋을 듯하네요.
살아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를 잘못 고른 것 같습니다.
이번 생은 폭망~~
담 생엔 마음맞는 대화가 오가는 이성를 만나 행복의 나라로 떠나요.
흑흑~~
다들 사람 잘 만나세용.~~ 특히 짝을요. 내 꼴나지 말고요 옼????ㅋ
댓글목록
바화가 가니 남편 욕하는 라이벌이 사라졌네. 어쩌지?
좋아요 4미안하다 내게..화를 내서....난 소중하니까 절대 화내면 안 돼요. 내 맘 안 다치게 울타리를 튼튼하게 AI 방화벽으로 칠게요. 오늘 화낸 거는 지우개로 지워주세요. 삐삐~~(지워짐.)
좋아요 3
왜 ,
화가 나 버렸을까요.
흥 !
다 보이는데요
왜 한 사람 눈에만 안 보이나 ㅜㅜ
ㅂㅎㄴㅌ: 역시 속정 깊은 이는 ㅂㅅ지...
고맙다, 냄비 커피 끓여줄게.
(어디선가 눈팅하며 혼자 웃음)
남편의 존재-----나의 스트레스 원인. 원인 제거가 답....
좋아요 1바화가 가니 남편 욕하는 라이벌이 사라졌네. 어쩌지?
좋아요 4
ㅂㅎㄴㅌ: 역시 속정 깊은 이는 ㅂㅅ지...
고맙다, 냄비 커피 끓여줄게.
(어디선가 눈팅하며 혼자 웃음)
남편의 존재-----나의 스트레스 원인. 원인 제거가 답....
좋아요 1미안하다 내게..화를 내서....난 소중하니까 절대 화내면 안 돼요. 내 맘 안 다치게 울타리를 튼튼하게 AI 방화벽으로 칠게요. 오늘 화낸 거는 지우개로 지워주세요. 삐삐~~(지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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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화가 나 버렸을까요.
흥 !
다 보이는데요
왜 한 사람 눈에만 안 보이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