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끈어야지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쁜달 댓글 12건 조회 2,435회 작성일 20-10-23 13:23본문
어제 과음한 여파로 머리 지끈 거린다
해장국 딱 대령해줄 지니는없구나ㅜ
난 사실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건
안 좋아 하는거 맞지?
다만 판이 벌어지면 잘 마실 뿐이다
술이란게 독작이 아닌다음에야
대작의 대상이 술잔을 빼지 않아야
마시는 맛이 나구 그러는거다
먼길 제주서 온 손님에게
차마 코로나 불안 기색을 내비치지 못해
난짝 난짝 속도 마추다가 결국 과음하고야
말았다
야가 어마무시 큰 탑차로 육지에 돼지고기
납품 하는데
코로나 없던 그시절 어느 때
고기 다 부려 놓고 어제 처럼 술마시다
즉흥적으로 담날 배타고 제주 가자는거야
그러마...다섯명이 단봇짐 뚝딱 싸서
인천에서 저녁 배를 탔어
선상은 돗자리 깔고 거의 노지술을
먹고있는 행락객과 그들이 내는 열기로
후끈 했는데
뒤이어 폭죽과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며
선상은 나이트 클럽으로 변했다
막춤으로 흔들어 제키고
노지술로 도리뱅뱅 되고
고스톱으로 손구락 저리고
담날 아침 배에서 내리는데
여기가 제주항인지 성산포항인지
지금도 기억 안남ㅋ
해장국은 지끓지먹 중
댓글목록
니가 나랑 갑장이구나 ㅋ
내 메칠전 육순잔치 했느니라
캬 멋져부렁~~~
술 마시다 봇짐싸질구 바로 인천항으로 고고?
캬 으느 영화와 같은 얘기구멍
담에 탑차쥔오믄 불러부러
내 당장 반짝이 입고 달리가서 기쁨조 할텡게
겁나 부러워 디짐 ㅋㅋ
아놔 내년이믄 내도 환갑인디 ㅋㅋ
반짝이 입을 수 있으려나?
인천서 제주가는 배도 있는 걸 첨 알았네
캬 역시 돌아댕기바야 몰 느끼고 배우고 공감한당게!
그 배 나도 탄 적이 ᆢ. 예전 목포에서 중간 기착하고 떠나 제주로. 흑산도나 울릉도와 대마도로 가는 쾌속선과 다르게 운치가 있지. 묘사한 딱 그 분위기야ㅋ!
비행기나 ktx와 새마을호 급은 아니지만 서민들과 여러 계층이 타는 무궁화급 기차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ᆢ어제 못 먹은 전어회 지금 낮술 때리는데, 낼 해장은 뭘로 하면?
잘 차려 먹었나
내가 걸음마 할라고 폼 잡을때
젖묵는 갓난이였네ㅋㅋ
술을 즐기시네요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아무렴요
저는 모태신앙아로 태어나
부모님이 술을 마시지 말라 하셨는데
사회생활 핑계로 형제중 유일하게 혼자만
그러다가 결국 끊었습니다
손주들이 술 냄새난다고 하여
이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니
다시금 신앙인으로 돌아간것도 있고요
또한 달리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않기도 하고요
그러나 아직도 술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습니다
간혹 운동하고 갈증 날 때
션한 막걸리 한잔 생각납니다
운동하고 션한 막걸리 한잔은
술이랄 수 없는 음료 아닐까요?ㅎ
기독교는 술도 음식인데 왜 금할까요
술이 불러 올 실수를 염려해 금하는갑다
짐작은 들지만요
그 배 나도 탄 적이 ᆢ. 예전 목포에서 중간 기착하고 떠나 제주로. 흑산도나 울릉도와 대마도로 가는 쾌속선과 다르게 운치가 있지. 묘사한 딱 그 분위기야ㅋ!
비행기나 ktx와 새마을호 급은 아니지만 서민들과 여러 계층이 타는 무궁화급 기차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ᆢ어제 못 먹은 전어회 지금 낮술 때리는데, 낼 해장은 뭘로 하면?
365일 그러는건 아니고 행락철에만
잠깐 하는 퍼포먼슨 갑드라고
나는 김치콩나물 국이 최고던디
나가서 먹을땐 주로 복국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교하면 막 혼나다이ㅋㅋ
좋아요 0
캬 멋져부렁~~~
술 마시다 봇짐싸질구 바로 인천항으로 고고?
캬 으느 영화와 같은 얘기구멍
담에 탑차쥔오믄 불러부러
내 당장 반짝이 입고 달리가서 기쁨조 할텡게
겁나 부러워 디짐 ㅋㅋ
ㅋㅋ 일년에 한번 오는데 내년에 부를께
좋아요 0
아놔 내년이믄 내도 환갑인디 ㅋㅋ
반짝이 입을 수 있으려나?
인천서 제주가는 배도 있는 걸 첨 알았네
캬 역시 돌아댕기바야 몰 느끼고 배우고 공감한당게!
지금은 없어졌을걸 갸가 목포서 내린다는거 보면
좋아요 0
니가 나랑 갑장이구나 ㅋ
내 메칠전 육순잔치 했느니라
잘 차려 먹었나
내가 걸음마 할라고 폼 잡을때
젖묵는 갓난이였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