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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댓글 4건 조회 2,414회 작성일 20-10-18 01:38본문
댓글목록
어느 봄날 돌담에 둘러쌓여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본 기억이 나네요
파란 마늘밭도 엄청 많더라는~~
아버지와 치매걸리신 어머니
모시고 4년전쯤 5월5일연휴가 끼었던
날 청산도를 갔었습니다.
2박3일간 청산도 여기저기
(사실 구경할건 별로 없쥬)
구경삼아 다녔는데.
돌아오는 배안에서 어머니께
우리 지금 어디갔다오는거냐고
여쭤봐도 글쎄~어디갔다오는거지?
하고 되물으시는 어머니를 뵈면서
참 마음이 아팠었는데..
낚시다니면서 청산도 이름모를
갯바위에는 여러번 섰었어도
오롯이 이틀밤을 지내보긴 처음
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려...
청산도 좋음^
좋아요 1
오래전 5월에 갔는데 사람만 없다면 바랄거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던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ㅜ
차가운 바람 샤워와 함께
즐 트레킹~^^
아버지와 치매걸리신 어머니
모시고 4년전쯤 5월5일연휴가 끼었던
날 청산도를 갔었습니다.
2박3일간 청산도 여기저기
(사실 구경할건 별로 없쥬)
구경삼아 다녔는데.
돌아오는 배안에서 어머니께
우리 지금 어디갔다오는거냐고
여쭤봐도 글쎄~어디갔다오는거지?
하고 되물으시는 어머니를 뵈면서
참 마음이 아팠었는데..
낚시다니면서 청산도 이름모를
갯바위에는 여러번 섰었어도
오롯이 이틀밤을 지내보긴 처음
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려...
어느 봄날 돌담에 둘러쌓여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본 기억이 나네요
파란 마늘밭도 엄청 많더라는~~
오래전 5월에 갔는데 사람만 없다면 바랄거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던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ㅜ
차가운 바람 샤워와 함께
즐 트레킹~^^
청산도 좋음^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