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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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6건 조회 2,258회 작성일 20-10-19 09:49본문
(가을 버킷리스트에 단풍이나
은행나무 만큼 올려도
괜춘하다)
야간에 하니까.
낮 시간에 그 지역 여행하고
밤에 체험하기도 좋다.
짜투리 시간 낭비없이.
밤에 선상 뱃전에 잡혀
올라온 갈치의 지느르미
움직임을 본다면 정말 아름답다.
하나의 행위예술처럼 보인다.
(함 경험해 보시라)
은빛이 꿈틀거리는게 정말.
(베지터리안에게는 미안)
잡는 방법은 일반 선상낚시 릴이나
제주도에서 전문가들이 잡는
산자꾸 방식이 있다.
산자꾸 방식은 오징어 낚시에도
사용하는데 포물선으로 길게
던지는 방식이다.(오징어는
미끼를 꿰지 안는다. 갈치는 끼운다)
모래사장에서 하는 원투 낚시와
조금 다르다.
날이 좀 추워지면 제철인데
울동네에서는 고구마 줄기나
늙은 호박으로 찜을 주로.
회로도.
무우나 씨레기를 넣기도
하는데 이건 나중에 나왔다.
이건 겨울에나 나오잖아.
(어떤 어바리 익명들이 우길지
모르지만 ᆢ)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봄철 도다리 쑥국도 ᆢ
봄에 쑥밖에 없어서 넣었다.
굳이 민속지학적인 논리로
따지지 않더라도 지역을
여행하면 그 지역 역사는
추론할 수 있다.
(이게 여행의 색다른 매력이다)
여러 사례(팩트)를 말 할 수
있지만 치우고
ᆢ이제 제주도 서귀포 친구에게
가도 그 지역민이 가는 조촐한
맛집도 갈 수 없게되었다.
입소문으로 너무 소문나서 ᆢ.
친구 아버지가 사온 갈치에
마당에서 꾸버먹기는 하지만.
(제주도 단독주택 많음)
갈치가 살은 부드럽고
뼈는 억세다. 도다리 1번뼈
같이.
어디 연탄불이나 콩기름
철철 바른 생선구이집 빼고
숯 직화구이 하는데 없소.
땡기네^
#가을에 갈치낚시
색다른 경험!
댓글목록
갠적으로 갈치는 무
고등어는 고구마줄기나 시레기
오늘부터 오후 출근이라 오전이 날날 하네
즐 먼데이^^
조기는 고사리ㅋ
좋아요 2
저랑 반대잖아욧ㅋㅋ
저는 갈치는 고구마줄기 고등어는 무ㅎㅎ
각자 취향대로~~
옛날 화롯불에 석쇠에 구워먹던 고등어 구이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갈치조림
늙은호박 깔고 조림해도 맛있어요
물론 구이가 젤 맛나지만^^
갠적으로 갈치는 무
고등어는 고구마줄기나 시레기
오늘부터 오후 출근이라 오전이 날날 하네
즐 먼데이^^
조기는 고사리ㅋ
좋아요 2
저랑 반대잖아욧ㅋㅋ
저는 갈치는 고구마줄기 고등어는 무ㅎㅎ
각자 취향대로~~
옛날 화롯불에 석쇠에 구워먹던 고등어 구이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생선보다 밑에 깔린게 더 맛나요
생선은 니들 먹어라~인심내는 척 양보 하는 척ㅋ
화롯불은 없었고 연탄불에 구웠죠
에어프라이는 그 맛을 못내구ㅜ
까다롭긴! 아마 식습관은 선험적인 경험인거 같아. 영혼의 음식 ᆢ어머니 손맛을 기억하는 것처럼.
ᆢ오전보다 오후가 에너지 고갈 속도가 빠를건데 ᆢ잘혀! 어떤 노동이든 신성한거야.
점심타임 줄서기 싫어 보따리싸고 토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