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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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2,057회 작성일 20-10-09 09:33본문
ᆢ장점은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한다.
주말 시간이 나면 하루에
두 권 정도는 독파가 가능하다.
(궁금해서 못 견디니까.
100페이지 정도 읽어도
몰입이 안 되면 과감하게 팽개친다)
ᆢ경제와 사회과학 책을
일주일에 한두 권 읽는 편이다.
(밥벌이 살아남을려고ㅡ;ㅡ)
이외 그림이나 영화에 대한
평론을 ᆢ읽기도하고 텀이
길게도.
소설은 이문열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와
김훈을 거쳐 황금방울새 도나 타트의
팬이 되었다.
ᆢ이쯤에 책 읽는거 자랑하냐고.
아냐 ᆢ당신들 일부 빼고는 볼 일도
구미도 안 땡기는데 오바는ㅋ!
추리소설을 하찔로 취급하는데
작품성 높은거 많아.
아카데미상 받은 쇼생크 탈출도
스티븐 킹이 쓴 추리소설이
원작이야. 니들 몰랐지?
스티븐 킹은 문장 글쓰기 정도
펴낼 실력의 소유자야.
세계 석학들도 추리나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다니까. 케임브리지 대학
장하준도 ᆢ
추리소설은 무거운 경제학이나
사화과학 두꺼운 책 읽고난 후에
기억의 칸을 정리하기 좋은
산책같은 느낌이야.
작가와 지적인 게임을 하며
의도(복선. 플롯)를 분석하고
결론에 이른다는.
추리소설의 장점은
인간의 사고 한계를 시험하가도
해.
상상력이 극대화되니까.
소피스트가 아니라 논리주의자가
된다니까.
특히 망상에 찌든 익명들에게
꼭 권해.
언제까지 어둠의 방구석에서
헛소리하고 살 거야.
ᆢ내가 책 좀 읽는데(일주일에 한두권)
앙리경과 손톱달에게는 놀랐다.
앙리경은 차원이 높았다.
(그 어려운 책도 알더라.
필드에서 직접 경험한
팩트야)
그니까 세상에 고수는 많고
넓다.
#단 ᆢ읽다보면 안목이 생겨.
읽기도 전에 사지선다형 답 찾으려고
한다면 그건 오지랍이야.
조중동 양시론이나 양비론 주장하는
눈팅사이처럼ᆢ디테일이
없잖아.
댓글목록
황금 방울새 영화로도 만들어졌지
그거 읽느라 날밤 깠어ㅋ
하찔이면 우뗘
난 무조건 재미ㅋ
괜찮은 작가지 타트가ᆢ아 ᆢ영화로도 나왔는가벼. 당최 TV선을 끊어서 내가 좀 세태에 둔하기는 해.
ᆢ그 환자 결말을 보니까 후속편도 나올거 같아. 애매모호하게 결론내고 ᆢ그 환자가 세상으로 나가는 걸로 끝내는 여지를 두니까^
나중 대여할때 읽어야지
그 환자가 세상으로 나가 그 살인자 되는거
아닌가 몰라ㅋ 맛보기 읽기 했음
작가가 약간 힌트는 주었어. 그 환자가 나가서 유사 범죄가 일어난다는 뉴스를 언급하는 묘사가 나오니까. 그게 결론이기도 해ᆢ
ᆢ내 조선 청양고추 스타일에는 좀 황당하기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