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붉은 화성이 좋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러드 댓글 16건 조회 2,159회 작성일 20-10-07 16:00본문
새로 생긴 버릇처럼
저는 요즘 새벽같이 일어나 밖으로 나갑니다.
달 옆에 있는 화성을 쳐다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반대편에 화려하게 빛나는 샛별인 금성보다
조금은 희미하지만 하루하루 밝아지는 화성에 마음이
더 끌리는 이유도 있겠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멀어져가는
화성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한 달 전쯤 퇴근하고 집에 오니
식탁위에 명품백이 보였습니다.
그냥 한번 쳐다봤을 뿐인데
그녀는 짜증 섞인 말투로
나 갱년기다 하는 겁니다.
전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어제는 외제차 팜플렛이 식탁위에 어지럽게 있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물었습니다.
이건 뭥니
스파크 타면서 명품백 들고 다니면 남들이 짝퉁인줄 안다고
그리고 한마디 더 합니다
나 갱년기다
오늘 회사에서 그녀에게 톡을 했습니다.
내가 스파크 탈께 너 내차 타
두시간이 지났는데 답이 없습니다
내가 타는 차는 비록 국산차지만 그럭저럭 탈만한데
도대체
갱년기는 언제쯤 끝날까요
사춘기도 아니고
댓글목록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 바하님
오늘 올린 사진 잘 봤습니다
싸움닭처럼 변한 모습에
그저 옆에서 꼬리 내린 강아지 처럼
당분간 조용히 살려구요~~^^
타블님이 환영 해주시니 반갑네요
자주 와서
댓글놀리도 하고 글도 쓰고 싶지만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여튼 감사 합니다
에~~효 ㅠ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확~마 ㅋㅋㅋ
케이완님도 같은 동료군요
조금더 참고 힘내자구요ㅋㅋㅋ~~^^
일상이 심심할때쯤 한번 댐벼볼참입니다
아드레날린 쁌쁌 하면
삶에 활력도 다시 찾고요 ~~^^
화성에서 오셨군요
전 금성에서 ㅎㅎ
저도 궁금하네요
갱년기는 몇살부터 몇살까지인지
아님 명품백이나 모피 코트가 필요할때마다
오는건지도ㅎㅎㅎ
금성에서 오신 노을님 반갑습니다
금성여자들도 화성여자랑 똑같은 모양이죠
명품 좋아하는 걸로요 ㅎㅎ~^
그 후 차분해지면 늙어가는겁니다~~
뜨겁게 즐기셔요^^
그냥 저냥 가는 세월에 처분만 기다릴겁니다
어젠가는 하는 마음으로요~~^^
절대 뎀비지 마세요ㅋ
좋아요 0
일상이 심심할때쯤 한번 댐벼볼참입니다
아드레날린 쁌쁌 하면
삶에 활력도 다시 찾고요 ~~^^
안끝난답니다...에호~~~ㅜㅜ
좋아요 0
에~~효 ㅠ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확~마 ㅋㅋㅋ
케이완님도 같은 동료군요
조금더 참고 힘내자구요ㅋㅋㅋ~~^^
영화 뮬란은 보지마슈. 익숙한 플롯은 차지하고 뻔한 스토리텔링에 미장센도 그닥인 영화. 다만, 스크린X 화면빨은 죽이더이다.
..글 쓰는 플롯이 눈에 익숙한 거 같소이다. 올만에 잘 오셨소.^
타블님이 환영 해주시니 반갑네요
자주 와서
댓글놀리도 하고 글도 쓰고 싶지만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여튼 감사 합니다
오우 블러드 님 웬 글?
명품요
전 물질은 관심 노우
정신으로 가드마
사람마다 틀리오
20대
잠시 흔들렸지만 이미 그때 모든 걸 한 듯
ㅎ
갱년기
죽을때까지
오오
건 아니고
노년기가 되믄 쇠퇴하죠
모든 인지 능력 사라질때
죽음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믄
끝
그래도 명품백 다행인거슨
수많은 갱년기 사람들이 혹은 부류들이 극단적인 생각도 한단거요
걍
그런가보다 하셔요
저는 심장 두근거리고
제 남편은 술
그나마
명품백이 다행 ㅎ
사람 더 소중하니끼ㅡ
잘 읽었으요
ㅎ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 바하님
오늘 올린 사진 잘 봤습니다
캬
죽이는구만
글도 나 생각해 주는 건 블러드님
사진 워뗘?
정신으로 가쥬
ㅎ
그
저도 남푠한테 한동안 개소리 지르고 그랬어요
잠시 지나가는 신기루요
오키?
착한 블러드 님이 참으슈
ㅋ!
나중
복받아요.,
김필,아이유 노래 있죠.,
들으시공
오케이
~~~~~~~~
굿
자주오셩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싸움닭처럼 변한 모습에
그저 옆에서 꼬리 내린 강아지 처럼
당분간 조용히 살려구요~~^^
홀몬영향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