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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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이빵소이 댓글 44건 조회 2,882회 작성일 20-09-30 22:36본문
사귄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신입생 시절에 자주 만났었던 여자가 그랬다
"대학 시절에 만 잔의 술을 마시고 만 권의 책을 읽으라" 고
그 말의 요지는 분노하고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라는 의미였으리라
촌놈같이 보였나 보다 (무식이 졸졸 흐르게 보였..)
내게 그런 얘길 하다니...
그게 내 머리에 아직 남아 있다
대학 졸업할 때 되돌아 보니깐
솔직히 책 한 권 제대로 읽은 게 없더라 ㅋㅋ
반면 술은 그 '만 잔'에 미치진 못했어도
늘 늦은 밤이면 '이제 그만'이라는 허사가
신음 소리에 섞일 정도였었으니깐
반타작은 했겠지?
추분 지나면 술 맛 나는 계절이다
해가 일찍 떨어지니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그래서 음주에 대한 뻔뻔함이 생기니깐...
사실 춘분부터 하지 지나면서는
퇴근해도 벌건 대낮같은데
이게 낮술도 아니고
뭐 어떻게 하라는 얘긴가?
술맛 안난다
하여튼 술 마시기는 좋은 계절이 왔다
지금부터 최소한 동지까지는....
큭~
책은 좀 읽어볼까 생각 중이다 ㅋ
___________
댓글목록
내집에 온 손님
대접 해야지ㅎ
일당 오마넌에 빵님이 대역 쓴답니당
대신 답해줌
매쳤는지 흥분을해서 댓을다네 ㅋㅋ
남자만보믄 환장질여
대역은 믄 고문여?? 오십을 줘도 몸땡이 쉰내나서 싫겠고만
머리꼬라지가 딱 상실이구멍~
ㅋㅋ
희망이 다 존건 아녀라
헛된걸 간구하면 욕 실력만 점점 늘어나구 그러쥬
지금보다 더 잘 하면 워메
추석 잘 보내슈^^
merci
좋아요 0
도올
좋아함
유아인
케미
전달
목소리
명쾌
내용
굿
종교인
철학자
법정
수녀(이해인
산청(산산물물
혜민
주로 그런 분 들 좋아함
내 삶 결정적 영향
어릴적엔 김동길 자유하라'
low living high thinking
법정을 추종하묘
무소유
그는 감히 따라갈 자 없도다
좀 더 어릴적 신달자 크리슈나무르티
하튼 책순이
책 영향 무지 받으묘
심연이죠
그 메카니즘이
멜치보끔
머리꼬라지가 딱 상실이구멍~
ㅋㅋ
아 ~
오늘도 선곡 상실? 실패?
ㅋㅋㅋㅋㅋ
노우 성공! 저는 고흐입니당 잘 보내요 추석요 심장 상하는 일 잘 되길 빌께요 굿 추석 합시다
탱큐
마드모아젤
쥬뗌므
ㅋㅋ
그 사실 두 분 대화 빵 하고 웃음 터졌이야
내 웃음 안되는데
에흐
나만 웃어 미안요
웃게 해줘서 고맙고요.,
글다가도 썸녀는 어디로 튈지 그 공 어디로 갈지 몰지만 일단은요
땡큐
힘내슈
젊은 양반이
홧팅!
오키
^^
추석 잘 보내래이~^^
둥근 달에 빵이 만나게 해달라고 빌어ㅋㅋ
그깟게 모 소원이나 되남???
매췬거랑 ㅋㅋ 거리는디 큭
언니도 즐 추석~~~♡
내집에 온 손님
대접 해야지ㅎ
그류??? ㅋㅋㅋ 그렇구멍~
좋아요 1아잉 왜 구랭? ㅋㅋ
좋아요 0
안 소이님 땜에 ?
저런 멘트도 하시나 소이님께서
미치게쓰
와우
혹시
짐
와인중?
오마갓
아님 원래 애굣살이 많으신가!
오우 쉑
낫배드
ㅎ
자고로 술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 할때
그 맛이 찐해지구ㅋㅋ
빵님 즐 추석^^
예전 객지에서는
중추가절이라고
차이나타운 가서 월병이라도 샀었는데
요즘은 것보다 더 무뎌졌니더
심장 상하는 일이 많아서 .....
ㅋㅋㅋㅋㅋㅋ
갱년기 초기 증상 아뉴?ㅋㅋ
좋아요 0
부초처럼 떠돌아 다니다 보니
이런저런 황당한 일도 당하고
느닷없이 뺨다구도 맞고요
ㅋㅋ
세상 만만한 게 없디더 ㅎ
에그 뺨따구를 왜요?
무슨 잘못을 했길래
말해봐요
무언지!
참
심장 상하는 일 그래서 .,
에구
뭔데요
책 가장 많이 읽으신 분 같던데 아이런 하다는 ㅎ
좋아요 0까만 피아노랑 브람스 님께 어울릴 듯
좋아요 0책 추천해주세요 지난번 쿤트라.,
좋아요 0오늘도 까망베르 치즈 와인 못샀으요 들고 올 수가 까망.,맛나드군요ㅎ
좋아요 0술 마니아? 좋아하나요
좋아요 0
마~
술은 쫌 합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으로 낸 술 질린 여잔데 ㅎ
아 모 소이는 용서받을
태어난
와인?
막걸리가 건강술
조금
먹을까봐요
근데 쎄요
전 오비라거 음식넣고
한모금 정도
소주1잔
와인 한모금
ㅎ
고흐 바탕색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 그리고 문양
좋아요 01추 뮨 책?
좋아요 0와 고흐다
좋아요 0글 읽으묘
좋아요 0안늉 소이 우선 인사하구 악수 청합니다 굿^~;:'올만!
좋아요 0
악수~
굿쓰얼랏~ ㅋㅋ
패닝 좀 놀려줍시다 ^^~
오늘 악수 했으니
담엔?
ㅋㅋ
로솨가 넘어가는 거친 숨소뤼 들리오?
소이!
다음 만날적연 포옹!
오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포옹은 대역으로
오키?
굿쓰얼랏~ ㅋㅋ
절?아님 소이
좋아요 0
일당 오마넌에 빵님이 대역 쓴답니당
대신 답해줌
매쳤는지 흥분을해서 댓을다네 ㅋㅋ
남자만보믄 환장질여
대역은 믄 고문여?? 오십을 줘도 몸땡이 쉰내나서 싫겠고만
패닝아?
왜 이제 왔으
아깐 모하고 있다가
남잔 너고
너 놀려줄라고
사라있눼
큭
댝은 넘 친절한게 흠
파닝그는 혼자 못논데
크
추석 잘 쇠공
땩
파닝그가 소이의 녀라는 보장도 없잖아
됐꼬
달이나 판인지 몬지 닝기린지
둘 다 날 이겨봐?
쿡
넌
미쳤어
패닝그
추석 지나면 증세 더하겄지
글도 예상보단 아주 양호하네
낸
개거품
당근
ㅎ
이겨 보라구?종목은?
다 이길수 있는데
욕은 못 이겨 너무 찰지게 잘하네
썸녀가 정착이라도 하게되면
제가
물러나죠
워뗘?
종목씩이나
ㅎ
댁 친구가 성사되는 날 깨깟이 인정 상대는 잘 알것이고 그토록 댁 친긔가 원하는 캭
오키
구스얼랏
히히
희망이 다 존건 아녀라
헛된걸 간구하면 욕 실력만 점점 늘어나구 그러쥬
지금보다 더 잘 하면 워메
추석 잘 보내슈^^
웬 회피? 아님 해피
참
피하긴
모
자신없음 말규
몬소린지 또 몰겠다만은
잼없단 건 학실하네
크크
그나저나 소이가 좀 우울해 보이네.,
잘
풀려야 할텐데
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