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불효녀는 웁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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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992회 작성일 20-09-16 21:31본문
울엄마 가신 지가 5년 지났다.
세월호 4월...엄마는 참꽃 꽃봉오리 맺혔던 3월에 가셨다.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생각에 가슴 아파서 심연의 바닥까지 훑나니
애절하고도 보고싶도다.
울엄마 78세에 폐암으로 가셨는데
통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마약성 주사로 버티다가 가셨다.
죽어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바라보는 자식마음이야 오죽하랴.
그렇게 보낸 울엄마 너무 불쌍해서 하루라도 생각 안한 적이 없다.
엄마에게 난
늘 자랑거리인 딸이었는데
진작 난 잘해드리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
살아생전 잘해도 돌아가시면 후회막심이나니
이번 한가위엔 특별히들 잘하도록 노력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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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어머니한테 잘하느라 울엄마는 신경을 덜 씀.ㅠㅠ
좋아요 2시어머니한테 잘하느라 울엄마는 신경을 덜 씀.ㅠㅠ
좋아요 2동네에선 효녀라고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돌이켜보니 그닥 잘하지도 않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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