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lass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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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11건 조회 2,264회 작성일 20-09-09 11:36본문
왕년의 추억이니까...
First class 혹은 Business class...
돈의 위력으로 받을 수 있는 대우와 편안함은 둘째 치고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이 표를 가진 사람들은
탑승시 별도의 탑승구에서 타거나 아니면 최우선으로 타고
내릴 때 역시 이코노믹은 이들을 위해 뒤에서 손 들고 기다려야 하며
보따리도 제일 먼저 나온다.
하지만 내 돈 주고 탄다는 것은 꿈도 못꾼다는..ㅠㅠ
마실 떠날 때는 대부분 국적사를 타지만
중간에 이동하는 경우 국적사가 아닌 현지항공사를 타곤 하는데
중간에 이동하는 어느 날 어느 뱅기
티케팅을 하고 이동하다가 표를 보니 3B 다.
3B 라...
보통 손가락 안에 들어 가는 번호는 first 나 business인데
야들은 이 큰 뱅기가 전부 이코노믹석인가?....
그런데 이코노믹이고 나발이고 아무리 봐도 3B번은
창가쪽이 아닌 것 같은데 따지기는 이미 늦었고..
이식히들이?.. 분명 창가쪽 좌석을 요청 했는데..
할 수 없이 그냥 들어 가는데
앞에 이쁜 처자가 표를 보더니 미소를 지며 상냥하게 앞으로 가란다.
어? 이상하네? 보통 뒤로 가는데... 하면서
좌석번호 찾아 갔더니 OMG~~
말로만 듣으면서 침 질질 흘리던 "First class" 다.
아니 난 economic인데.. 하며 표 보고 좌석번호 보고
다시 보고 또 보고... 분명 3B 의 first class 다.
아마 티케팅시 무료 엎그레이드나 실수 한 것 같은데..
그런데 무료 업그레이드도 단골도 아닌데 그것도 한단계도 아니고 두단계?
뭔가 잘못 된 것 같은 느낌인디..
하지만 어쩌라.. 이미 발권이 되었고 난 자리에 앉았는데..
절대 내 자리 양보 못하지.. (시비 걸면 다 주기뿔지...)
그런데 시골 촌놈이 언제 고기를 먹어 봤어야 제대로 먹지
왜 그리 조작 버튼들이 많은지.. 이코노믹은 아주 간단한데..
뭘 눌러야 좌석이 뒤로 가고 눕힐 수 있는지 그림도, 설명도 없고
하나하나 물어 보자니 전부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그랬다가는 처음 타 보는 시골 촌놈 그대로 뽀롱 날 것 같고
또 말이 짧아 손짓발짓 곁들여 물어봐야 하니..
간단하게 이것저것 눌러 봤지만 생각처럼 않되는데..
그런데 여기서도
심봤다~~~~~~
옆좌석에 앉은 머리에 터빈 쓴 식히가 나랑 똑같은 초짜다.
그러나 이식히는 물어 보는 것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하나하나 다 눌러 본다.
(용감한 식히...ㅠㅠ)
겉으로는 여유 있는 척, 익숙한 척 하지만 궁금해서 컨닝하는데
그날 내 눈은 가재미 눈이 되어 버렸다.
처음이자 마지막의 황홀한 first class 경험이다.
그런데...
그래도 조작법은 제대로 알지 못했다.ㅠㅠ
댓글목록
ㅎㅎㅎ 이말씀 댓글 박제 들어갑니다.
정답
대한항공 기체번호HL75XX
기종 A330-322
1997년 1월 3일 제작되어 대한항공에 인도된 기체이며
현재 까지 대한항공에 남아있는 기체중 가장 오래된기체이고
대한민국항공사 통덜어 등록된 기체중 기종 불문 오래된항공기 3번째임.
ㅎㅎㅎㅎ
눈사이님 댓글 박제해두 되쥬?
역시 전문 분야는...
그란디 배째슈~~
아 몰랑~~~
전 언제나 비지니스를 타요. 기럭지때문에 ㅎㅎ
여행이란 쉼인데 힘들고 싶지않아서요.
요즘엔 옆사람 얼굴 한번도 못보고 내릴 때가 많아요.
식사 나올 때나 문 똑똑~ 쪼매난 방같은?
다른거 아끼고. 뱅기랑 먹는거, 숙손 안아껴요.
조그만 파우치(일회용품들도 다 에르메스 수준?) 모으기도 하다 언제부턴가 것도 짐스러 버려버리죠. 최소 투미수준인데.
추는 안할래요. 경쟁자니까 ㅎㅎㅎㅎㅎㅎㅎ
뭣보다 짐이 제일 먼저 나와 좋아요. 기다림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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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담요도 가지고 옵니다..ㅋ
그런데 몰래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하나 달라고 합니다.
안주면 마는거고... 여기저기 이동중에 아주 요긴하게 쓰거든요.
지금은 모르지만 한국 제품이 제일 좋다는..
터키 항공 담요는 여자들이 좋아 한다는... ㅋ
위의위 글 안읽어 보셨나 봅니다.
자진 사퇴 한다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추를 안하다니...
아무개님 그리 안봤지 마립니다....
자기는 백개 먼저 달라고 하면서..흥!!!
터기항공은 음식이 좋아요. 쉐프가 직접 주문받아 서빙해줘요. 쉐프가 서넛 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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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준 차이가..
우리는 쉐프의 "ㅅ"도 구경 못하고
단일이나 양자택일의 음식밖에 먹지 못하는데..ㅠㅠㅠ
아무개님 다음에 가실 적에 제가 가방 들어 드리겠습니다.
불러만 주십쇼~~~
여린 가슴을 가진 관계로 그노무 추 하나에 내가 너무했나 온밤을 하얗게 지새우다 지금이라도 추하고 갑니다
흥!!이 무섭긴 하지 말입니다~
오우~제가 가장좋아하는 B-747 기종이네요.
아~A-330 인가?
맞추시면 괭이 도마 상품으로 드리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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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말씀 댓글 박제 들어갑니다.
정답
대한항공 기체번호HL75XX
기종 A330-322
1997년 1월 3일 제작되어 대한항공에 인도된 기체이며
현재 까지 대한항공에 남아있는 기체중 가장 오래된기체이고
대한민국항공사 통덜어 등록된 기체중 기종 불문 오래된항공기 3번째임.
ㅎㅎㅎㅎ
눈사이님 댓글 박제해두 되쥬?
그럼. 그거 내게로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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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문 분야는...
그란디 배째슈~~
아 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