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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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2,267회 작성일 20-08-22 20:46본문
바둑은 져뿟네 휴!
호랑사또가 뭉티기 말하길래
육회가 급 땡겨서 스타우트 맥주 두 깡이나
먹으면서 응원했는데!
김치를 사먹은지 몇 년 되었다.
가족들 힘드니까. 맛이 없다.
집안 고유의 김치 내력도 사라졌다.
작년에 하도 김치 맛없다고 투덜되니까
조금 담구기는 했다.
대체로 해남배추나 강원도 고냉지
배추 사용하지만 울집은 충북
괴산 절임배추를 사용했다.
씨알은 작지만 살이 단단하다.
배추로 대통령상을 받았다나 뭐라나.
내가 입소문 내어서 ᆢ
어머니 여고 동창이나 후배들 거진
괴산 김치 이용한다.
음식을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다.
국밥이나 곰탕에 갈비탕 등 ᆢ
여행자가 쉽게 먹는 음식에 일체의
다데기나 소금을 넣지 않는다.
콩국수에만 약간 소금을 타는 정도.
요즘 김치 간이 너무 쎄다.
시각적으로 좋을지 모르지만
고춧가루는 너무 많이 넣어서
텁텁하고 ᆢ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안 난다!
경상도 사람들은 의외로 매운걸
잘 먹는다. 고추산지가 근처니까.
젓갈도 많이넣고 ᆢ슴슴한 서울식
김치와는 다르다.
산지가 대부분인 경상도의 한계다.
전라도야 밀물과 썰물로 해산물을
잡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ᆢ경상도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가야하는 환경의
차이.
영국 음식이 맛대가리 없는 이유는
모르겠다. 피쉬칩이나 먹으라지 모!
유튜브를 보면서 김치를 주문했다.
너무 실감나고 먹음직해서리
기대반 실패할 확률 반ᆢ
반반치킨.
그닥 퀼리티가 나쁘지 않으면
보수도 가능하다는 자조감을 가진다.
가격도 적당해서 주문했다.
그 제발 김치에 고춧가루 덤뿍 넣어서
오지나 말기를 바란다.
그게 뭔 맛이얌.
슴슴하고 칼칼하게 담굴수 있는
방법이 수천가진데.
김치 사먹는 주제에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댓글목록
수천가지 중에 한가지만 갈차줘바ㅋ
아 청각 너라 그랬지
김치는 젓갈 넉넉히 들어간 전라도 김치가
최고지 서울사람들은 질색 하더만
까탈스럽기는 잘 할 거 같은데 담아서 드셔!!
나도
된장,고추장,김장 다 직접 담아서 먹는데
된장!
담가놓고 몇년을 그냥 둬도 곰팡이가 안 생기더라
메주를 사다가 담그니 방부제를 넣은 건지 어쩐 건지
국간장 뺀 거도 곰팡이 안 생기고
몇 년을 둬도 변하지 않네
김치나 고추장은 시간 지나면 변하는데 말이지
시골서 얻은 국간장은 꽃가지가 생겨서 걷어내고 걷어내도 자꾸만 생기는데
그게 정상이지싶고...
뭐여?? 왜 이딴 소리를 주절...
까탈스럽기는 잘 할 거 같은데 담아서 드셔!!
나도
된장,고추장,김장 다 직접 담아서 먹는데
된장!
담가놓고 몇년을 그냥 둬도 곰팡이가 안 생기더라
메주를 사다가 담그니 방부제를 넣은 건지 어쩐 건지
국간장 뺀 거도 곰팡이 안 생기고
몇 년을 둬도 변하지 않네
김치나 고추장은 시간 지나면 변하는데 말이지
시골서 얻은 국간장은 꽃가지가 생겨서 걷어내고 걷어내도 자꾸만 생기는데
그게 정상이지싶고...
뭐여?? 왜 이딴 소리를 주절...
수천가지 중에 한가지만 갈차줘바ㅋ
아 청각 너라 그랬지
김치는 젓갈 넉넉히 들어간 전라도 김치가
최고지 서울사람들은 질색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