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심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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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305회 작성일 24-11-14 12:36본문
1991년 결혼 했음.
당시 참 드레스가 촌스럽긴 하넹.
머리부터 보니 복슬강아지도 아니고 말이져.
세련되게 리마인드 함 해줘야 하남?
환갑 즈음에 이벤트로...ㅋ
시골 깡촌에서 마을 어르신들 모두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했어여
축가는 두 팀이 불렀었는데....길다길어
신혼은 당시 제주도 안 가고 부곡하와이로 해서 경주로 여러 곳 돌았어여
택시 대절 해서...
신혼여행 갈 때 한복을 두 벌, 양장을 한 벌 가져 갔어여.
노랑과 분홍 한복...
경주에서 한복 입고 돌아 댕겼는데 당시 일본 수학여행단들이 한복 예쁘다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많이 찍어 줬는데...어느 집 장롱 사진에 짱 박혀 있을지도.
신혼여행 가서 티격태격...그때 이혼 했으면 내 인생이 편했을까?ㅋ
댓글목록
나보다 3년 먼저했네 그랴
좋아요 0부케가 그땐 그랬지...울 엄마 어렸을 적에다....딸 입장에서 보면...ㅋ
좋아요 0결혼 당시 허리 사이즈 24, 현재 36 맞쥬? ㅎㅎ
좋아요 0병 걸려서 자꾸 살이 빠져 피골이 상접 해가고 있음다.
좋아요 0다시 결혼하면 로맨틱하게 여행 다니고 싶다.ㅋㅋ
좋아요 0비가 억수 내리고 아유 말해모해....고생했지
좋아요 0나르르 마지막으로 결혼하고 담날 예식장 문 닫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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