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풍경(챕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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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1건 조회 996회 작성일 24-05-14 22:02본문
오늘도 가락시장은
오만 지역서 올라온 싱싱과
그 싱싱을 사고 파는 오만가지 거래로
들석북적 활기를 띠었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어느 모퉁이를 돌면
사람들 발길이 한산한 한켠으로
싱싱이 한 숨 죽고 두 숨 죽어
상품 가치 없어 버려진, 그러나
먹기에는 멀쩡한 호박 무덤이 있다
또,그곳에는
주인없는 호박더미를 지키는
여자도 있다
어느날 똥꼬발랄한 젊은 여자가
카트를 달달 끌며 들오다 멈칫,
길을 잘못 들었구나 싶었는지
되돌아 나가려다
호박더미가 있는 걸 봤다
저녁에 호박전을 해 먹으려
한개 집어드는데
어디서 돼지 멱 따는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훔쳐가지마 돈 내고 가"
젊은 여자가 깜짝 놀라
소리나는 쪽을 보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와
머리통만 비슷한 진주 귀걸이를
안 한 늙은 여자가 위협적인
자태로 서 있었다
당황 할 상황이지만
그러나 젊은 여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각중 봉변으로 놀래서 호박을 내려노코
허겁지겁 도망치던 여느 여자들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
사십오도 치켜진 눈을
당돌하게 더 치켜뜨며 되려 물었다
"호박 주인이세요? 얼마에요?"
늙은 여자가 또 다시
돼지 멱 따는 소리를 질렀다
"주인 찾아서 돈 주고 가라고
쑤발;:;;:;&"
젊은 여자가 피식 웃더니
"없는 주인을 어디서 찾아
억울하면 아줌시도 하나 주워가"
한마디를 던지고
유유자적 카트를 달달 끌며 사라졌다
"천원 올려 노코 가~~~~"
분한 고함 소리가 가락시장 안에서
메아리로 울려퍼졌다
댓글목록
물가냐 오천원에서 칠천원으로
올리게ㅋ
챕터 2 김산님 출현인디
워치케 갠찬여?
미위 사연들을 모아 소설쓰면 대박날 듯요.ㅎㅎ
잼나요.
간 지 너무 오래라 기억이 까마득하네. 잠실에서 야구보고 새마을 시장이나 가락시장에서 한 잔ᆢ
ᆢ고빨 붙으면 방이시장까지.
말이 글치 완전 도둑넘 심뽀우 아니더냐
낸 글도 칠천언 짜리 반지 사가지고 나왔다구
참 내 누굴 도둑넘 으로 몰고 말야
정작 그냥 가져온 건 걔잖
어이가 없다 어이가 !
글고 낸 불충분 주인이랑 대화 끝에 그니가 그냥 가셔도 좋다고 하고
또 나도 그니랑 타협을 해꼬,
만일 깨졌다 해도 사장이 물어내라 했음 나도 그때부턴 대책을 세우고 서로 합의하에 결론을 내리고 해도 하는고지
막말로 내가 그 반지를 훔처온 것도 아니고 도적질을 한 것도 아닌데
나빵이는 다짜고짜 밑도 끝도 없이 내 글 읽더니
나를 도둑년 이라고 지 글에 표기를 했더라고 ¿
야달이 너가 내 입장이면 어땠을 것 같니 !
난 나빵이 땜에 지금도 가슴 울렁증 심장 벌렁대고
트라우마다
그때 받은 상처 후유증 때문에 가슴앓이 한다
그리고 지는 가락시장 가서 호박덩이 한 개 주었다고 자랑질 하더라마
엄밀히 그거야말로 도둑질여
쓰레기 더미 있어도 말은 하고 가지고 오더라도 사유재산 이다 !
몰래 가져 온 거잖 ?
나빵이 말대로 따진다면 말여
안글냐 !
맞쟈 &
ㅋㅋㅋ잼있어요
그림이 그려지네요ㅋ
'이 구역 돌은 자는 나다'
의도가 빤한 매파 노릇
너무 적극적으로 하드라ㅋ
나 이혼을 해야나(곰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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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위 사연들을 모아 소설쓰면 대박날 듯요.ㅎㅎ
잼나요.
미위보다 숨터 사연이 더 극적인게
많았져
소설 주인공이 될 다양한 사람들
어디서 무얼 하는지 궁금ㅋ
말이 글치 완전 도둑넘 심뽀우 아니더냐
낸 글도 칠천언 짜리 반지 사가지고 나왔다구
참 내 누굴 도둑넘 으로 몰고 말야
정작 그냥 가져온 건 걔잖
어이가 없다 어이가 !
글고 낸 불충분 주인이랑 대화 끝에 그니가 그냥 가셔도 좋다고 하고
또 나도 그니랑 타협을 해꼬,
만일 깨졌다 해도 사장이 물어내라 했음 나도 그때부턴 대책을 세우고 서로 합의하에 결론을 내리고 해도 하는고지
막말로 내가 그 반지를 훔처온 것도 아니고 도적질을 한 것도 아닌데
나빵이는 다짜고짜 밑도 끝도 없이 내 글 읽더니
나를 도둑년 이라고 지 글에 표기를 했더라고 ¿
야달이 너가 내 입장이면 어땠을 것 같니 !
난 나빵이 땜에 지금도 가슴 울렁증 심장 벌렁대고
트라우마다
그때 받은 상처 후유증 때문에 가슴앓이 한다
그리고 지는 가락시장 가서 호박덩이 한 개 주었다고 자랑질 하더라마
엄밀히 그거야말로 도둑질여
쓰레기 더미 있어도 말은 하고 가지고 오더라도 사유재산 이다 !
몰래 가져 온 거잖 ?
나빵이 말대로 따진다면 말여
안글냐 !
맞쟈 &
물가냐 오천원에서 칠천원으로
올리게ㅋ
맞다 5000원 이다 내가 요새 가물가물 하다 니가 이해를 하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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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지 너무 오래라 기억이 까마득하네. 잠실에서 야구보고 새마을 시장이나 가락시장에서 한 잔ᆢ
ᆢ고빨 붙으면 방이시장까지.
챕터 2 김산님 출현인디
워치케 갠찬여?
관심없어 내가 그딴거에 쪼나. 마음대로 얼마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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