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챠부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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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컷다패닝 댓글 7건 조회 2,063회 작성일 20-08-21 14:45본문
거 비 좀 맞으려니
힘드네요?
나가니 또 멈춤
여긴 동남아 스콜 ??
가끔의 돌발행동들은 추억에 젖기도하고, 또는 나아가기도 하죠?
한여름의 아침비는 등교를 막는 비였어요.
가기싫은거 억지로 일어나 물질하고
어린 열살 아이의 민팔은 빗방울 닿는게 싫어
기어이 긴 팔 옷을 꺼내게 만들죠
습한 교실에 고작 선풍기 두대 돌아가는 교실은
실내화 고무 쩔은내와 마루에서 올라오는 곰팡내들이 너무
싫었어요.
걸을 때 틔는 흙탕물이 싫어 자분자분 걷다가
이내 큰 비가 내려 하수구가 넘치면 에라이 비를 가르며
물첨벙 ㅎㅎ
실내화 주머니를 물 속에 담근채로 걷고
우산은 이미 접어 쫄딱맞고 집에가면
책 젖었나부터 살펴주시곤 했는데...
근데 말이죠? 젖을리가 있겠나요?
집과 학ㅇ교는 불과 5분거리 ㅎㅎ
혼딱 벗고 샤워하고 좀 쉬고프고 졸린데
또 학원을 가야만 했어요
한 건물에 학원이 모여있어서 세네군데 돌고오면
늘 저녁시간
저녁먹고나면 숙제부터 하고
이달학습, 다달학습
매일학습 완전정복 총정리
문제집 풀고
풀다졸면 등짝스메싱 ㅋㅋ
애들 셋 중 가장 많이 졸아서
스메싱 저격을 대놓고 당했었죠....
그래서 지금도 등 하나는 꼿꼿하게 걸어다니는지도 모르죠?
아놔 비 또 오는데
안나갈임 ...열받는 비
여우비!!!!
댓글목록
초등 저학년
비 많이 오는 초가을에
우비 입혀 주시는데
우비에 찍힌 무늬가 맘에 안들어서
안입고 나가 겠다고...
엄마 속을 썩였네요...
우비는 더워서
못 입었어요 그리고 학ㅇ교가면 짐더미요
전 무건거를 지금도 싫어해오 ㅎㅎ
엄니속은 누구나 썩히지요? ㅎ
비오니까
호롱불 하나 켜두고
옛날 이야기 속으로ㅎ
어린 친구가 그 많은 스케줄을
감당했어요?
저도 등짝스메싱 음
개구쟁이 오빠따라 오락실에서 50원 넣구 종일,
여기까지...
게임의 신이었다고 보믄 대여ㅎㅎㅎㅎ
또 튐;;
오 오십원 신동이네요??
전 승질대로 두더쥐잡기나 발로펀치만~~
집구석이 천국여
나가가야 코로나 밖에 더있니
아놔 그래도 난 불ㅇ러주믄 나갈수있음!!!
좋아요 0이상타 비가 1분정도씩만 내리다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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