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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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7건 조회 2,253회 작성일 20-08-20 13:09본문
찬 음식이 땡기는 계절이다.
절기상 한참 지났지만 한식이
그런 날이다
주로 냉채국에 청각이나 해삼이
시원한 음식이다.
씨알이 큰 해삼은 질기다.
주로 작은 해삼을 채썰어 먹는다.
모 해삼알 "고노와다" 별 맛이 없다.
젓가락질도 힘들고 끙!
샥스핀도 아닌것이 가늘게 길기만!
(젓가락질 서툴러서 해삼이나
낙지 탕탕 시키면 눈에 히네루를 준다.
그런 놈은 다음 식사 테이블에 제외다)
ᆢ울동네 스타일은 해삼과
돼지고기 수육을 주로 와사비나
겨자에 내어온다.
일종의 냉채인데요ᆢ
양장피와 오향장육 중간쯤이라
생각하시면 된다.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족발집
냉채 족발이나 비슷하다.
이게 은근 땡기는 마력이 있다.
와사비나 겨자소스 덕분인데요.
매운 맛 지우려고 빼갈에 양주나
맥주가 저절로 들어간다.
집에서도 해먹기 쉽다.
해산물 새우로도 야채 대충
숭숭 썰어서 와사비나 설탕에
식초만 넣어도 된다.
물회보다 좋을 수도 있다.
전복도 가능하다.
다만 어패류 푸른 부분은 버려라.
독소가 있을 확률이 높다.
고동(고디, 소라) 중에는 백고동이
비싸고 맛이좋다. 죽을 해도 전복죽
안 부럽다.
살이 단단한 것을 스모노로
하는데 괜춘하다.
백고동이나 돼지고기와 해삼에
전복 스모노 요리도 좋다.
해삼 큰거는 살짝 데쳐서.
드시라.(단가만 비싸다)
해삼 스모노 먹고 낮부터
꽐라된 ᆢ^
댓글목록
이런 음식 이야기는 님이 일인자! 인정 ㅎ
좋아요 3지금 꽐라 되셔서 말조심 해야 됩니다? ㅋ
좋아요 3
두 분 잘 지내보아요
날도 더운데
헐 마지막 줄을 인제봤네
저 먼저 갈께요 총총
라떼는 말야.................................
일단은 경상도루 출장갔다가는 바루 뱅기타구 도라옴.
음석이 네버 안 맞구...이럼.
특히 부산은 머..불문가지.
저는 댓글 추 는 기본값 임돠^~,.';./굿요
좋아요 0이런 음식 이야기는 님이 일인자! 인정 ㅎ
좋아요 3
두 분 잘 지내보아요
날도 더운데
지금 꽐라 되셔서 말조심 해야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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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마지막 줄을 인제봤네
저 먼저 갈께요 총총
위쥰 님 안뇽^^; 나오심? 잼써요 사또 님도 왤케 웃긴다요 콸라!!!!~~~웃고 감다~~~
두 분 나오심 꼭 필 들리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