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회의에 들어간 유부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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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13건 조회 2,341회 작성일 20-08-17 18:17본문
40세 대리 오늘의 주인공
45세 과장
50세 부장 유부남들 셋이 술을먹다 긴급회동이 시작되었다
40세대리 와이프에게 톡을받는다
"나 한 2주만 애 데리고 친정좀 다녀올까?"
40세 대리 흥분상태에 이름
45세과장 유부남의 조언 "폰 만지지말고 일단 성급한 대답 하지말아라"
50세 부장 "우선 폰 가지고 이리 와봐바"
유부남 3인방 긴급회동 시작
와이프 마음 안상하게 보내는 시나리오 구성 중
휴가기간에 비수기인 회사라 다들 할거없는 찰나 유부남들 신남
와이프 "그래도 그냥 집에 있는게 나을까?" 발언
50세 "타지에 와이프가 혼자 온거니 향수병이 아닐까 라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접근 해봐라"
45세 "아쉬운대로 일주일만 얻어내도 이번 회담의 큰 성과다"
40세 "긴장되서 핸드폰 키보드가 잘 안눌려요"
40세 와이프와 톡을 주고받던중 와이프 친구가 고향에서
결혼식 올리는 소식 입수
와이프 "내려간김에 결혼식까지 보고올라 그랬지 너무 오바인가?" 발언
45세 "추석때 시댁 가기로 했으니 손주 데리고 미리들려
효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라" 조언
와이프 "그럼 우선 15 16 17 연휴때 같이 내려가고 나는 일주일
더 있다 오겠다" 협의
유부남 3인방은 1차협의는 성공적이다 자축
40세 주인공 17일 이후 삼겹살 산다 발언
그와중 50세 "기분 좋다고 너무 섣부른 의무방어전은 오히려 독이
된다 자중해라" 끝까지 긴장 놓치지 않음
역시50세의 연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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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십대는 이판이랑 비젓해 보입니다...못된쪽으로는 많이 발달해있는게...음..ㅋ
좋아요 0끄닥끄닥 잔뇌가 발달 해따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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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글을 뽕밭으로 이용해주신
젊을적 좀 놀아보신
아이비님께 감사드리묘
전 이만 식구들과
야채곱창 무그로 감다아
뽕 획득 장소 제공에 늘 감사 디리며~~
호랭님 가족들과 야채 곱창 즐~~!!
어릴적 제가 놀긴 멀 놀아요~?ㅋㅋ
조신 그자체 였던게 억울해서 이젠 쫌~~
무플 방지 차원에서 ~
댓글 일곱개나 써서 고맙져~? ㅋㅋ
추도 눌렀시요~~^^
40세 대리 마낭 좋아만 하다니
큰코 다친다고 전해 주세여~~ㅋㅋ
ㅋㅋ 대리 와입 단톡방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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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어떻게 2주를 알차게 보낼지~~
계획 잘 세워야죠~~? ㅋㅋ
대리의 아내에게도 이미~~
딴 계획이 있어 보이네요~~
아내에게도 2주는 생각보다 긴,
먼 일이 생길수 있는시간 인데~? ㅋㅋ
애기 데리고 간다고 안심해도 될까여~? ㅋㅋ
좋아요 0대리의 아내에겐 플랜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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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40세 대리.. 과연 그렇게
마냥 좋아만 해도 댈까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