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정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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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2,059회 작성일 20-08-13 18:40본문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 타임라인을
보면 대응은 적절했다.
실수는 투자자들이 한발 더
빨랐다. 학습효과와 저금리로
돈이 쏠렸다.
지금 국회에서 통과된 부동산
관련 입법은 어느 정부보다
강력하다.
주식시장과 다르게 쉽게 꺾이지는
않겠지만 재개발 빼고 눈치빠른
투자자들은 어느정도 빠져나왔다.
한국은 거래세(취득세)가 비싸고
보유세는 너무 싸다. 그것도 실거래가가
아니고 공시지가 비율이다.
(30~40% 낮게 평가된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상승세가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
낙폭도 크지는 않을거다.
(단기전망)
전세의 월세전환을 걱정하는데
소위 갭투자 대출이 500조원
정도다.
이들이 대출도 막혔는데 뭔 돈으로
대출하여 보증금 돌려주고
월세로 전환하나.
그럴일 없다!
ᆢ내가 우려하는건 "조중동과
한경에 매일경제"의 정치 이슈화다.
이걸로 정권을 뒤집어 엎어려는거지.
판때기 액면이 나오는데ㅠ.
무슨 정책이 발표된지 잉크도 안 말랐는데.
벌써부터 평가를 ᆢ부동산 정책은 서서히
시장에 먹혀들어가니까.
시간이 지나면 "추세"가 보인다.
현재 조금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공급은 줄지도 않았다.
내년은 좀 줄거 같은데.
결국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냉수에 얼음물을 끼 얹져서 불을
끌 여당의 전략도 빤히보인다.
이제 갭투자는 막차다.
영양가 없다. 이미 한 투자는
돈을 벌었을거고.
저금리로 따져도 메리트가 없다.
2년에 5%다. 세금내면 적금보다 못하다.
새로운 개발 호재지로.
정부는 계속 밀어 붙인다.
돌아갈 수도 없다. 여권 대선주자들도
이 상황에서 당론을 따를 수밖에.
부동산 문제 그참 ᆢ
인간의 탐욕은 오를 때까지
오르다가 추락한다.
결국 문제는 보유세 강화지만
재집권하려면 세금 문제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민주당 사돈의 팔촌인
정의당 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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