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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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318회 작성일 20-07-23 20:37본문
오후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더라.
퇴근 시간이 돼도 그 기세는 꺾이지가 않아서
비 맞고 신발 젖고 겨우 차에 몸을 실었다.
와이퍼를 강으로 놓고 운전하는데
노면이 잘 보이지않을 정도
앞 차는 차선을 무시하고 흰 선을 중앙에 걸치고 운전하더라.
내일도 비가 많이 온다는데
집에 전에 시댁에 농사일 거들 때 사둔 장화만 있어서
신고 갈 장화가 없네. 유년 우산이 없어서 비료푸대 쓰고 학교가던 지난했던 유년의 편린들이 데자뷔 된다.
낼은 차를 사무실 근처에 바짝 대야겠다.
그럴려면 좀 일찍 가야한다. 로얄 자리는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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